(주)성림섬유(대표이사 변상기), 이웃사랑 성금 1000만 원 전달
(주)성림섬유(대표이사 변상기)는 지난달 28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부산사랑의열매·회장 최금식)를 방문해 이웃사랑성금 1000만 원을 전달했다.
전달식에는 성림섬유 변상기 대표이사와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이 참석했다.
직물‧편물용 원사 전문업체인 성림섬유는 부산의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희망2024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게 됐다. 기탁한 성금은 저소득 홀몸 어르신 등 취약계층 월동 난방비로 전
액 지원한다.
변상기 대표이사는 “힘들고 외로운 소외계층들이 조금이나마 포근한 겨울을 보내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하게 되었다”며 “오늘을 시작으로 우리 기업이 지역사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사랑의열매 박선욱 사무처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이 지속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도움이 필요한 분들이 많아졌다”며 “기업운영이 쉽지 않은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소외계층을 위해 따뜻한 나눔을 베풀어주시는 변상기
대표 등 성림섬유 임직원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성림석유는 경남 양산시에 위치한 기업으로 40여 년간 소모방적사 기술을 축적하면서 직물과 편물용 원사를 공급하는 기업이다. 2001년에는 성림 일라이트론 상표를 등록했고, 2003년에는 ISO9001 인증, 2020년에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국책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2023년에는 자체 개발한 니트 슈즈용 원사로 대한민국 섬유소재 품질 대상을 수상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