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안대교·마린시티를 유니폼에…부산 KCC ‘시티 에디션’ 입고 뛴다
7일 소노전부터 29일까지
1월 안방 6경기서 착용
이번 시즌 전주에서 부산으로 연고지를 옮긴 프로농구(KBL)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이 부산의 랜드마크 ‘광안대교’를 새긴 유니폼을 선보인다.
KCC는 오는 7일 고양 소노와의 홈 경기부터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시티 에디션 유니폼은 기존 KCC의 고유 컬러인 네이비·블루 대신 그레이·골드를 주색으로 활용했다. 이에 더해 광안대교·마린시티 등 부산의 랜드마크가 유니폼 상하의에 담겼다.
KCC는 부산 대표 프로스포츠 구단으로 자리매김하려는 의지와 승리를 향한 강력한 열망을 이번 유니폼에 담았다고 설명했다.
KCC 선수들은 시티 에디션 유니폼을 이달 7일부터 29일까지 6차례 홈 경기에서 착용한다. 팬들은 4일 오후 1시부터 온라인(이지스샵)에서 구매할 수 있고, 7일 경기 당일에는 사직실내체육관 현장에서 오프라인(이지스샵) 구매도 가능하다.
이대진 기자 djrhe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