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신] 부산소설문학상 수상 작품집 발간
부산소설가협회(회장 정인)는 제28회 부산소설문학상 수상 작품집 <꽃비가 흩날리던 때>를 냈다. 표제는 임회숙 소설가의 본상 수상작 이름이다. 이와 함께 우수작인 강미 소설가의 ‘안녕, 작은 서지영’, 강연화 소설가의 ‘구름이 되어 다시’, 안지숙 소설가의 ‘영옥이’, 오선영 소설가의 ‘임시보호자’가 게재돼 있다. 맨 앞에 심사평이 실려 있다.
최학림 기자 theos@busan.com
부산 서면서 尹 구속 찬성·반대 집회 동시 열려… 인파 약 1만 명 몰려
‘내란 혐의’로 체포된 윤석열 대통령의 구속 여부를 결정할 영장실질심사(구속 전 피의자 심문)가 이뤄지는 18일 부산 서면 일대에는 윤석열 대통령을 지지, 반대하는 집회가 동시간대에 열려 1만 명에 달하는 인파가 몰렸다. 18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부산진구 서면 롯데백화점 인근에서는 오후 1시부터 4시 20분까지 개신교계 단체인 세이브코리아의 주도로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 집회인 ‘탄핵남발·국정마비규탄 국민대회’가 열렸다. 이들은 윤 대통령의 탄핵에 반대하는 한편, 법원이 발부한 체포영장 집행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의 구속영장 청구 등의 불법성을 주장했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약 8200명이 참여했다. 경찰은 5개 중대 약 300명의 인원을 동원해 집회를 관리했으며, 별다른 특이사항 없이 종료됐다. 지지자 집회가 마무리되는 오후 4시부터는 윤석열 대통령에 반대하는 시민들의 집회가 열려 약 1시간 40분만에 끝났다.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부산비상행동은 서면 동천로 일대에 ‘내란수괴 윤석열 구속파면 부산시민대회’를 열고 “윤석열을 파면하라” “윤석열을 구속하라”는 구호를 연신 외쳤다. 집회에는 경찰 추산 약 1000명이 모인 것으로 확인된다. 시민대회에서는 시민 자유발언, ‘마쫌끄지라’ 영상 구호 외치기, 민주주의 세우기 퍼포먼스 등이 진행됐다. 집회 현장에는 경찰 2개 중대 120명이 출동했다. 특이사항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두 단체의 연달아 대규모 집회를 열면서 이날 서면 일대에는 극심한 차량 혼잡과 교통정체가 벌어지기도 했다.
[영상]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부산 산복마을 마을지기가 돼 봤다 [기자니아]
[편집자주] 자타가 공인하는 세계 2위 항만을 가지고 있는 동시에 한국전쟁 시기 피란민들의 아픈 역사가 남아있는 산복도로까지. 부산은 과거와 현재를 넘나드는 다양한 얼굴을 가지고 있습니다. 다이내믹 한 풍경이 있는 만큼 부산에서는 다른 지역에서는 볼 수 없는 직업들도 많습니다. 이외에도 부산만이 가지고 있는 독특한 환경에서 일하는 분들도 찾아볼 수 있습니다. 부산일보는 이러한 분들을 '기자니아' 영상 콘텐츠에 담고 있습니다. ‘기자니아’는 ‘키자니아(어린이 직업체험 시설)’와 ‘기자’의 합성어로, 기자들이 직접 직업을 체험해 본다는 콘셉트입니다. 체험과 동시에 직업에 얽힌 부산만의 스토리를 발굴하고 이곳에서 일하는 분들의 노고를 담고자 합니다. 영상들은 '부산일보 유튜브' 채널 혹은 유튜브에 '기자니아'를 검색하면 보실 수 있습니다. 부산 동구 범일동, 엄광산 기슭에 자리한 안창마을은 대표적인 산복마을입니다. 예로부터 호랑이가 많이 나타났다고 해서 ‘호랭이마을’로도 불리는 이곳은 현재 700여 가구가 살고 있습니다. 부산의 최대 번화가 서면에서 차량으로 10여 분이면 도착할 수 있는 곳이지만, 지난달 들어서야 도시가스 공급을 위한 공사가 시작될 정도로 개발과 정비가 더딥니다. 안창마을 입구에 자리한 범일동 마을지기사무소는 2015년 7월 문을 열었습니다. 홀로 사는 노인, 기초생활수급자 등 취약 계층이 많은 이 지역에 생활 밀착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입니다. 사무소에는 구청이 채용한 마을지기 3명이 상주하며 주민들에게 간단한 집수리와 '행복콜'이라고 불리는 노인 차량 이동 지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이불, 커튼 등 집에서 하기 힘든 크고 무거운 빨래도 대신 합니다. 안창마을은 물론, 범일동 주민이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습니다. ■마을지기 없이는 계절나기 어려운 산복마을 한 해를 마치는 지난달 31일 오전 9시, 기자가 들어선 사무소에서는 아침부터 전화벨이 쉼 없이 울렸습니다. 집 수리 의뢰를 접수하던 마을지기 마석오(부산 동구·58) 씨가 바쁘게 주소를 받아 적고 있었습니다. 기자는 사무소에 도착하자마자 세탁 업무를 담당하는 장현익(부산 동구·49) 씨와 함께 주말 사이 밀린 빨래부터 처리해야 했습니다. 기자가 두툼한 이불을 세탁기에 넣고, 세탁이 끝난 빨래를 건조기로 옮기는 와중에도 주민들이 빨랫감을 맡기고 찾아갔습니다. 세탁부터 건조까지 요금은 단돈 1000원. 기초생활수급자 등은 한 달에 5번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고, 거동이 불편한 독거노인 세대 등에게는 수거와 배달까지 지원합니다. 높은 경사가 많은 안창마을에 거주하는 고령의 주민들은 특히 이불 빨래를 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이불 빨래가 가능한 세탁기가 집에 없는 경우도 많고, 잔뜩 물을 머금은 대형 이불을 세탁기에서 빼는 것도 상당한 힘이 요구되기 때문입니다. 기자가 이날 오전 사무소에서 세탁된 이불을 배달하기 위해 길을 나섰습니다. '마을지기' 안내문이 붙은 경차에 보자기로 싸인 이불 2채를 싣고 받아 든 주소 근처에 도착했습니다. 기자 앞에 놓인 건 급경사로. 도저히 경차로는 이 길을 올라갈 자신이 없어 대형 이불을 양쪽 손에 들었습니다. 이날은 영하에 가까운 날씨였는데, 무거운 이불을 들고 경사를 오르기 시작하자 땀이 흐르기 시작했습니다. 분명히 이 주소가 맞는데 아무리 봐도 구불구불한 골목엔 종이에 적힌 지번이 보이지 않았습니다. 6.25 전쟁당시 피란민이 몰려들어 만들어진 특성 탓인지, 집을 찾기 여간 어려운 게 아니었습니다. 마을지기 김진두(부산 동구·57) 씨는 "자주 다니다 보면 주소를 정확히 알지만, 처음 집을 찾아가려면 어렵다"며 "정확한 주소를 물어봐도 고령 어르신들을 잘 설명을 못하셔서 나도 처음에 주소 찾는 게 가장 어려웠다"라고 전했습니다. 가까스로 빨래를 의뢰한 주민과 연락이 닿아 계단 밑에 숨어있는 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집에 들어서자 고령의 어르신이 기자를 반겼습니다. 이 어르신은 "계절이 바뀔 때마다 이불 빨래를 해야 하는데 도저히 혼자 할 힘이 없다. 아유 고맙고 예쁘다"라며 기자의 손을 꼭 잡으셨습니다. 불편한 몸으로 현관까지 나와 자양강장제를 쥐어주셨습니다. ■ 병원 한번 가기도 버거운 경사 여기저기 아픈 것도 서러운데, 산복마을에서는 병원 한 번 가는 것도 일입니다. 경사를 오르고 내려 버스정류장에 도착하는 것도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에겐 부담스럽습니다. 이때 주민들의 발이 되어주는 '행복콜'이 있습니다. 주민들의 사정을 속속들이 아는 마을지기들은 주소도 보지 않고 집과 병원을 단번에 찾아갑니다. 이날 기자는 빨래 배달에 이어 행복콜 서비스에서도 헤매었습니다. 동구 범일동의 한 주택을 찾아가야했으나, 주소를 제대로 알지못해 지나치던 저를 어르신이 불러 세웠습니다. 어르신들은 항상 약속시간보다 먼저 나와계신데, 추운 날 기다리시게 한 것 같아 마음이 쓰였습니다. 거동이 어렵다 보니 승차하시기 편하도록 기자는 인도까지 차를 몰아 현관문 앞에 바짝 차를 댔습니다. 기자 생활을 하면서 익힌 운전실력이 빛을 발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한 손은 지팡이에, 다른 한 손은 기자 손을 잡고 간신히 조수석에 몸을 실었습니다. 이 어르신은 "매주 병원에 갈 때 행복콜을 이용한다. 병원 근처에 편하게 간 김에 장도보고 은행도 가고 볼일을 한꺼번에 다 보고 온다"며 "행복콜 이용하는 날이 장날이다"라며 웃으셨습니다. 주로 행복콜은 단골손님이 많은데, 매번 같은 요일에 행복콜을 이용하던 어르신이 전화가 없으면 마을지기들은 안부차 전화를 드리기도 합니다. 마을지기 김진두 씨는 "행복콜이 어르신의 발이 되어드리기도 하지만, 안부 확인이 자연스럽게 되는 효과도 있다"라고 말했습니다. ■꺼진 불이 반짝, 막힌 물도 콸콸 건조까지 마친 이불을 정리한 뒤 잠시 숨을 돌리려는데 곧장 다음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집 수리를 위해 마을지기 김진두씨와 함께 범곡사거리 인근의 주택가로 향했습니다. 동구 토박이면서 어지간한 길 찾기는 도가 트인 김 씨였지만, 워낙 골목이 많아 몇 번을 헤맨 끝에 의뢰인의 집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안방으로 향한 김 씨는 사다리를 펼친 뒤 능숙하게 고장 난 전등을 새것으로 갈아 끼웠습니다. “화장실도 좀 봐주실 수 있습니까?” 작업을 마친 뒤 짐을 챙기는 김 씨에게 의뢰인이 조심스럽게 물었습니다. 낡은 수도관이 막혀 물이 나오지 않아,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수도관을 한참 살펴본 김 씨는 차량에서 스패너를 꺼내 왔고, 녹슨 너트를 풀어 새로운 관으로 교체할 수 있었습니다. 수전에서 물이 콸콸 흐르는 것을 본 의뢰인은 “혼자서는 전등 하나 갈기도 힘든데, 덕분에 이제 손주들이 집에 와도 마음 편히 맞이할 수 있겠다”고 말했습니다. 출장 집수리는 저소득층을 제외하면 출장비 5000원과 재료비만 받습니다. 1건을 기준으로 접수하지만 실제로 방문하면 추가로 요청하는 경우도 많습니다. 김 씨는 “출장비를 아끼고 싶은 마음도 이해하기 때문에 현장에서 추가로 요청해도 최대한 처리하지만, 바쁜 날엔 그냥 돌아갈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마을을 지키는 다정한 이웃 오후 1시 30분, 점심을 먹은 뒤 다시 업무가 시작됐습니다. 관내 경로당 네 곳에 화재 예방용 연기감지기와 가스 밸브 차단기를 설치해야 합니다. 어르신들이 식사 준비나 물을 끓이기 위해 올려놓은 불을 깜빡하고 잊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처음 방문한 경로당은 한 아파트 단지 내부에 있었습니다. 마을지기 김진두 씨의 시범을 지켜본 뒤 기자가 직접 드릴을 잡고 사다리 위로 올랐습니다. 땅에서는 사다리가 그리 높지 않아 보였는데, 위에서 내려다보니 다리가 후들거렸습니다. 김 씨는 사다리를 잡은 채 기자에게 “떨어져도 다칠 높이는 아니니 겁낼 것 없다”고 웃으며 말했습니다. 작업을 마치자, 경로당 회장님께서 자양강장제를 건넸습니다. 김 씨는 “고맙다며 주전부리를 주는 분들이 많다”며 “일주일이면 한 박스는 모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다음 목적지는 물류 단지 인근의 주택가. 미로 같은 골목을 지나자 '경로당' 간판이 달린 낡은 건물이 나타났습니다. 할머니 세 분이 바닥이 미지근한 방안에 옹기종기 모여 앉아 있었습니다. 작업을 마치자 한 할머니가 김 씨에게 자신의 집에 들러 벽에 못을 박아달라고 부탁했습니다. 달력을 걸기 위해서였습니다. 김 씨는 “콘크리트 벽에 구멍을 낼 수 있는 장비를 못 챙겨 왔네요”라며 “다음에 또 경로당으로 부를 때 미리 얘기해 주세요. 장비 꼭 챙겨 갈게요”라고 말했고, 할머니도 “참말로 고맙다”며 김 씨의 등을 두드렸습니다. 경로당에서 나와 기자와 차를 타러 이동하던 김 씨가 갑자기 길가의 어느 집으로 향했습니다. “별일 없으시죠? 불편한 건 없고요?” 김 씨는 안에 있던 어르신에게 안부를 묻고 나왔습니다. 김 씨는 “행복콜로 방문하니 혼자 지내시더라”며 “근처 지나갈 때 생각이 나 잘 계시는지 확인하고 온다”고 말했습니다. 나머지 경로당에 들러 업무를 마친 뒤 돌아온 사무소, 정수기 앞에 종류가 다른 커피믹스들이 섞여 있는 게 눈에 띄었습니다. 마을지기사무소를 이용한 주민들이 고맙다며 집에서 자신들이 마시는 제품을 가져오다 보니 생긴 일입니다. 하루 동안 곁에서 지켜본 마을지기는 단순히 생활 속 불편을 덜어주는 역할만이 아니었습니다. 오가며 홀로 사는 어르신의 집에 방문해 안부를 묻기도 하고, 길에서 마주친 주민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자연스럽게 정을 나눴습니다. 마을지기는 말 그대로 ‘마을을 지키는 사람’이었고, 다정한 이웃이었습니다.
경찰 "서부지법 불법행위자 전원 구속수사"… 부상 신고 41건 접수, 경찰 5명 중상
경찰청이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이 서울서부지법에서 폭력 난동을 벌인 데 대해 "주동자는 물론 불법행위자 전원을 구속 수사하는 등 엄정 대응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윤 대통령의 구속심사가 열린 18일부터 서부지법에 모여 경찰과 대치하던 지지자들은 구속영장이 발부되자 법원에 난입해 집기와 시설물을 파손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청은 19일 오전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 주재로 전국 지휘부 긴급회의를 40분가량 한 뒤 이같이 언론에 공지했다. 경찰에 따르면 구속심사가 열린 18일부터 영장이 발부된 19일까지 총 86명이 현행범으로 체포돼 18개 경찰서로 나눠 조사받고 있다. 18일엔 경찰관을 폭행하거나 서부지법 담장을 넘어 침입한 혐의,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차량을 공격한 혐의 등으로 40명이 연행됐다. 19일엔 영장 발부 직후 경찰 저지선을 뚫거나 담장을 넘어 법원에 침입, 각종 기물을 파손하는 등의 혐의로 46명이 현행범으로 검거됐다. 경찰은 "도저히 묵과할 수 없는 일련의 불법 폭력 사태가 발생했다"며 "법치주의에 대한 중대한 도전으로 간주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각 시·도경찰청에도 향후 불법 폭력 집회에 대해선 단체를 불문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대응해 줄 것을 지시했다"며 "향후 모든 집회, 시위가 합법적인 범위 내에서 이뤄질 수 있도록 집회 주최 측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한다"고 했다. 또 "추가 불법 행위자와 이를 교사, 방조한 사람도 끝까지 추적할 계획"이라며 형사기동대 1개 팀을 지정해 양일간 채증한 자료를 분석하고 추가 가담자를 밝혀낼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윤석열 대통령 지지자들의 서울서부지법 난입 사태로 소방 당국에 40여건의 부상 신고가 접수됐다. 서울 마포소방서는 윤 대통령 구속영장이 발부된 이날 오전 2시 50분부터 오전 10시 30분 현재까지 서부지법 인근에서 41명이 부상 신고를 했다고 밝혔다. 이 중 1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고, 나머지는 이송을 거부하거나 현장을 이탈한 상태였다고 한다. 이송자 가운데 중상자는 없었다. 또 경찰에 따르면 시위자들을 저지하는 과정에서 경찰관 9명이 다쳤고 이 중 5명이 중상을 당했다.
40억 대박 터졌다…1155회 로또 1등 당첨번호·판매점은?
로또복권 운영사 동행복권은 제1155회 로또복권 추첨에서 '10, 16, 19, 27, 37, 38'이 1등 당첨번호로 뽑혔다고 18일 밝혔다. 2등 보너스 번호는 '13'이다. 당첨번호 6개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는 7명으로 40억 6637만 5179원씩 받는다. 당첨번호 5개와 보너스 번호가 일치한 2등은 78명으로 각 6082만 1851원씩을, 당첨번호 5개를 맞힌 3등은 3171명으로 149만 6091원씩을 받는다. 당첨번호 4개를 맞힌 4등(고정 당첨금 5만 원)은 16만 366명, 당첨번호 3개가 일치한 5등(고정 당첨금 5000원)은 265만 4046명이다. 1등 배출점은 △가로판매소(서울 구로구 새말로 117-24 (신도림역2번출구)(구로동)) △운수대통가판점(서울 성동구 왕십리로 327)) △다온복권방(부산 금정구 부곡로 122 좌측 복권판매점) △씨스페이스 로또명당점(대전 서구 관저로129번길 3) △한꿈복권방(울산 중구 번영로 586) △자매점(경기 파주시 문화로 95 1층) △신불당로또(충남 천안시 서북구 불당21로 40 501동 지1층 B143호) 등 모두 7곳이다.
최 대행, 서부지법 폭동에 특별지시 "상응하는 법적 책임"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9일 서울 서부지방법원에서 있었던 불법 폭력사태와 관련, "민주주의와 법치주의를 정면으로 훼손한 이번 사태에 대해,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하게 수사하고 상응하는 법적 책임을 물어야 한다"고 경찰청에 특별지시를 했다. 최 대행은 이날 공지를 통해 "어제부터 금일 새벽까지 서울 서부지법에서 민주주의 사회에서 도저히 상상조차 어려운 불법 폭력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정부는 강한 유감을 표명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최 대행은 "아울러, 관련 시설에 대한 경비를 강화하고, 각종 시위에서도 엄정하게 질서가 유지될 수 있도록 안전한 집회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당부했다.
尹 구속 후 남은 카드는…'구속적부심' 또는 '보석 청구'로 뒤집기 나서나
현직 대통령으로는 처음으로 구속된 윤석열 대통령이 구속적부심이나 보석 청구로 다시 한번 구속 상태를 되돌리기 위한 시도에 나설지 관심이다. 윤 대통령 측은 앞서 서울서부지법에서 발부된 체포·수색영장에 대해 헌법재판소에 권한쟁의심판과 가처분신청, 체포영장에 대한 이의신청, 서울중앙지법에 체포적부심 청구,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 고발 등을 했다. 가능한 모든 법적 수단을 이용해 수사 절차에 불복해왔다는 점에서 이번에도 같은 방식으로 대응할 것으로 관측된다. 윤 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는 19일 페이스북을 통해 구속적부심사나 보석(보증금 등 조건을 내건 석방) 청구 가능성을 내비쳤다. 석 변호사는 “앞으로 법원은 구속적부심이나 보석으로 윤 대통령을 즉각 석방해서 사태의 악화를 막아야 한다”며 “판사들도 자신들이 결코 국민의 열망을 외면할 권한까지 가지고 있지는 않음을 명심해야 한다”고 말했다. 먼저 구속적부심을 청구해 구속의 정당성을 다투는 방안이 거론된다. 구속적부심사는 수사기관의 피의자 구속이 적법한지와 구속의 계속이 필요한지 여부를 법원이 심사해 부적법하거나 부당한 경우 석방하는 제도다. 핵심은 '사정 변경' 여부이다. 즉 구속된 뒤에 구속을 취소할 만한 사정 변경이 있는지가 관건인데 현 상황에서는 이를 기대하기 어렵다는 평가가 많다. 법원은 구속적부심에서 구속이 요건과 절차에 관한 법규를 위반했거나 적부심사 시점에 계속 구금할 필요가 없어졌는지, 즉 구금 후에 사정변경이 생겼는지 여부를 심사한다. 하지만 이번 영장실질심사 과정에서 13시간 가량 면밀한 검토가 이뤄졌고, 윤 대통령을 둘러싼 별다른 상황 변화가 없기 때문에 받아들여질 가능성이 낮다는 것이다. 윤 대통령 측이 구속적부심을 청구할 경우 앞서 체포적부심을 청구한 서울중앙지법에 할 가능성도 있다. 윤 대통령 측은 전날 서부지법에서 열린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에 참여하기는 했으나 "서부지법은 공수처 사건의 정당한 관할권이 없다"고 주장해 왔다. '기소 전 보석'으로 부르는 '보증금 납입 조건부 석방'을 청구하는 방안도 있다. 법원은 구속이 적법하고 타당하다고 하더라도 피의자의 출석을 보증할만한 보증금의 납입을 조건으로 해서 석방을 명할 수 있다. 흔히 이를 기소 전 보석이라 부른다. 다만 피의자가 증거를 인멸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거나, 재판에 관한 사실을 알고 있다고 인정되는 자 등에 해를 가할 염려가 있다고 믿을만한 때에는 허가되지 않는다. 윤 대통령 측은 이같은 법적 대응을 통해 '석방'이라는 실질적인 결과를 받아내는 것 뿐만 아니라 수사·체포 절차를 지연시키고, 지지층의 결집을 유도하려는 의도가 담긴 것이라는 분석도 나온다.
김성훈 경호차장 경찰 출석 "윤석열 아닌 대통령 모셨다"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 김성훈 대통령실 경호처 차장(처장 직무대리)이 17일 경찰에 출석했다. 김 차장은 이날 오전 10시 3분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게엄 특별수사단(특수단) 조사를 받기 위해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 출석했다. 김 차장은 지난 3일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와 경찰의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시도를 저지한 혐의를 받고 있다. 김 차장은 '영장 집행을 막았다는 혐의를 인정하느냐'는 질문에 "정당한 경호 임무를 수행했다"고 말했다. 김 차장은 '어떤 점을 위주로 소명할 것이냐'는 질문에 "소임을 다하지 못한 사람으로서 드릴 말씀이 없다"고 답했다. 아울러 경호원들에게 무기 사용을 지시한 적 없다면서 경호원들은 무기를 상시 휴대한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그는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향해 강한 메시지를 보냈다. 김 차장은 "제가 현재 지금 경호처장 직무대행자로서 드릴 말씀이 적절한지 아닌지 모르겠지만, 이 추운 겨울에도 차가운 바닥에서 오로지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지지하는 분들 생각할 때마다 (대통령께서) '마음이 아프다. 내가 더 기운 차려서 꿋꿋이 자유대한민국 지키겠다. 너도 본연의 임무를 다 해라. 네가 30년 동안 7분의 대통령을 모셨다. 윤석열을 모신 게 아니다. 소임을 다해라'고 (저에게) 말씀하셨다"고 말했다. 이어 김 차장은 "(언론이) 자꾸 경호처를 '특정 대통령 사병집단'이니 하는데 저희는 이 순간에도 현직대통령을 경호하고 있다. 과거에도 그랬고 지금도 그렇고 미래에도 그렇듯 저희에게 주어진 경호대상자의 절대안전을 위해 경호 임무 수행을 하는 것뿐"이라고 강조했다. 김 차장은 대통령실 경호처 내에서 ‘김용현·김건희 라인’으로 꼽힌다. 체포 영장이 발부된 김 차장은 이날 경찰 출석과 함께 바로 체포됐다.
부산시,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첫 선정…이자 수입 81억 원 확보
부산시가 행정안전부에서 지정 고시하는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올해 처음 선정됐다.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되면 전국 시도와 시군구, 교육청 등으로 지방소비세를 배분하는 역할을 하는데, 이 과정에서 발생하는 이자수입은 시 재정에 편입된다. 부산시는 2010년 지방소비세 신설 이후 처음으로 행안부의 ‘2025년도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로 지정됐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앞으로 1년간 약 28조 원에 달하는 전국 지방소비세를 관리한다. 지방소비세를 배분하는 과정에서 약 81억 원의 이자수입을 추가로 얻어 시 재정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는 매월 20일 세무서장과 세관장에게 부가가치세의 25.3%를 지방소비세로 받는다. 관리자가 전국 시도, 시군구, 교육청 등에 지방소비세를 배분한다. 지방소비세는 국세인 부가가치세 일부를 지방세로 전환한 세금으로, 열악한 지방세수를 보전하는 목적으로 2010년 신설됐다. 시는 지난해부터 기획조정실장을 중심으로 부산시가 인구 대비 지방소비세 비율이 높은 점을 강조하는 등 지방소비세 납입관리자 지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시는 그 결과 타 시도와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납입관리자로 지정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
[부산일보 오늘의 운세]1월 20일 월요일(음 12월 21일)
1월 20일 월요일(음 12월 21일) ◎-大吉 ○-吉 △-平 X-凶 쥐 96년생 폭넓은 사고를 위해 독서에 취미를 붙이는 것이. 84년생 매사 지나친 기대를 버리고 착실하게 나아감이. 72년생 어렵게 시작해도 마무리는 쉽게 될 듯. 60년생 재운이 길하니 기회를 놓치지 말고 투자해도 좋을 듯. 48년생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니 보이지 않는 것에도 관심을. 36년생 정성을 다한다면 좋은 소식이 있을 듯. 금전○ 애정○ 건강○ 소 97년생 마음이 답답하다고 느껴지면 친구와 상의해 봄이. 85년생 말보다는 행동이 앞서야 신뢰가 쌓이니. 73년생 자신의 뜻은 확실하게 가지고 방향을 정해야. 61년생 남의 말에 좌우되면 손해를 보니 주관대로 움직여라. 49년생 배우자의 의견에 순순히 따르면 문제가 없을 듯. 37년생 단순하게 생각하는 것이 필요하다. 금전○ 애정△ 건강○ 범 98년생 몸과 마음이 상큼한 날. 너무 들뜨지 말아야. 86년생 바닥을 치면 상승만이 기다리고 있다. 74년생 계획을 변경하지 말고 자신의 생각대로 실행하는 것이 길. 62년생 화나는 일이 있어도 웃는 얼굴로 대하라. 50년생 침착하고 냉정하게 앞을 내다보는 안목을 길러야. 38년생 심기가 불편해도 한 번만 참으면 좋을 것을. 금전△ 애정○ 건강△ 토끼 99년생 친구들이 같이 놀자고 조르는 날. 컨디션 유지를 잘해야. 87년생 추진력을 발휘해도 좋은 시점이니 힘써 일할 것. 75년생 주변 사람들의 협조와 도움이 잘 이루어지는 날. 63년생 가족 간에 대화가 무엇보다 필요할 듯. 51년생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여유롭게 지내면 호전될 듯. 39년생 두려워할 것은 없다. 마음을 다스려라. 금전○ 애정△ 건강○ 용 00년생 의욕도 생기고 일도 잘 해결될 듯. 88년생 작아도 성의 표시를 하는 것이 마음 편할 듯. 76년생 지금 생각이 바뀔 수도 있으니 주장하기보다 들어주고 수렴하는 것이. 64년생 도와주었으면 대가를 바라지 않는 것이. 52년생 진흙탕 속에서 연꽃이 피어나는 형상이니 결과는 좋을 것. 40년생 웃음꽃이 활짝 피는 좋은 하루. 금전○ 애정○ 건강△ 뱀 01년생 다른 사람과 친밀히 지내며 함께 일하는 것이. 89년생 출발이 순조롭다면 만사 잘 나아갈 듯. 77년생 자기중심적인 사고방식은 불화를 부르니 역지사지의 자세로. 65년생 경솔하면 오히려 복이 화로 될 수도. 53년생 신경을 곤두세우지 말고 여유를 가져야. 41년생 최선은 아니지만 차선의 결과를 얻을 듯. 금전○ 애정△ 건강○ 말 02년생 왕성한 호기심과 지적 욕구로 새로운 길을. 90년생 이 일 저 일 다 잘하는 척하면 오히려 신용을 잃을 수도. 78년생 험담이나 비방은 상처를 남길 수 있으니 처신을 잘해야. 66년생 순간의 오판이 손실로 연결될 수도. 54년생 마무리를 짓고 해결하는 키를 가진 것은 결국 나 자신. 42년생 도와주는 사람이 많으니 든든하다. 금전△ 애정○ 건강△ 양 03년생 스스로 자신감을 가지는 것이 중요하다. 91년생 관계 발전에 좋은 기회를 맞이할 수도. 79년생 어두운 얼굴은 피하고 웃는 낯으로 대함이 좋을 듯. 67년생 백지장도 맞들면 나은 법이니 작은 힘이라도 모아야. 55년생 도와주던 이에게 더 이상 지원하지 않는 것이 좋을 듯. 43년생 마음이 쓰이는 일이라면 먼저 해결함이. 금전△ 애정○ 건강○ 원숭이 04년생 모난 돌이 정 맞는 법이니 대인 관계에 원만히 해야. 92년생 노력한 보람이 있어 인정을 받는 날. 80년생 여유로움은 좋으나 천하태평은 경계해야. 68년생 오늘은 임시변통으로 넘겨도 내일은 무리. 56년생 자기 욕심만 챙기면 주위의 질타를 받을 수도. 44년생 소화기계통에 순환이 좋지 않으니 음식을 조심하는 것이. 금전X 애정○ 건강△ 닭 05년생 들뜬 기분을 버리고 차분하게 나아감이. 93년생 안과 밖이 다른 모양도 필요하니 희망은 크게 가져도 자세는 낮추어야. 81년생 교만한 자세로는 협력자를 찾을 수 없을 듯. 69년생 투자나 매매는 다른 날로 미룸이 좋을 듯. 57년생 사소한 것에 고집부리면 정체되기 쉬울 듯. 45년생 문제에 당면해도 자연스럽게 해결되는 운. 금전○ 애정△ 건강○ 개 94년생 마음에 품었던 것을 들키지 않도록 주의해야. 82년생 자신의 기호로 판단하면 착오를 일으킬 수도. 70년생 작은 것이라도 먼저 베풀면 배로 대접받을 듯. 58년생 힘의 배분에 신경 쓰지 않으면 도중에 힘이 들 듯. 46년생 마음이 허전해도 중심을 잘 잡아야. 34년생 감사하는 마음으로 보낸다면 감사할 일이 생길 듯. 금전○ 애정△ 건강△ 돼지 95년생 불필요한 낭비는 줄이고 지출에 신중할 것. 83년생 밤길을 가다가 등불을 만나는 격이니 반가운 소식이. 71년생 중요한 결정은 유보하고 재검토하라. 59년생 가화만사성이니 가정을 더 잘 돌보아야. 47년생 주변 변동으로 명예나 신분이 상승되는 기분을. 35년생 완고한 태도 때문에 대화가 어려워질 수도. 금전△ 애정○ 건강△
부산 출향인사들 한자리에…"부산 혁신 동력 붙이자"
17일 서울에서 열린 '2025년 부산 출향인사 신년 인사회'에 참석한 재경 부산 인사들은 한목소리로 "'글로벌허브도시 부산' 조성"을 외쳤다. 참석자들은 일제히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한국산업은행 부산 이전 핵심 과제 해결과 함께 부산의 '혁신균형발전'에 힘을 싣기로 했다. 이날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부산상공회의소 공동 주최로 재경 부산 출향인사 신년 인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엔 박형준 부산시장과 김희정·박수영 의원 등 부산 국회의원, 부산시·부산상의 관계자를 비롯한 사회 각 분야 인사 등 500여 명이 몰리며 발길이 이어졌다. 부산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오세훈 서울시장도 이날만큼은 '부산 출신'으로서 행사에 참석했다. 이날 행사의 주제는 '지속 가능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 부산'으로, 박 시장의 혁신균형발전 전략 브리핑과 부산 발전 제언으로 본격적인 행사의 막이 올랐다. 환영사에서 박 시장은 "대한민국은 회복력이 가장 강한 국가고, 그 중심에 부산이 있다"며 "'부산인'들은 고향에 있든 아니든 모두가 중심에 서서 부산 발전에 힘을 실어주셨다. 더욱 발전할 부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상의 양재생 회장도 "부산은 앞으로 더욱 세계적인 도시가 될 것"이라며 "모든 부산인이 힘을 모아 부산의 혁신을 위해 달려가자"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양 회장은 "부산글로벌허브도시조성특별법은 부산 발전을 위해 꼭 통과되어야 한다"고 덧붙였다. 박 시장은 '부산의 혁신과 변화 브리핑'을 통해 수도권 일극체제 문제점을 거듭 역설했다. 박 시장은 "격차의 구조화와 성장 잠재력 저하, 초저출생은 수도권 일극체제에서 비롯됐다"며 "이 문제는 균형발전을 멈추게하고 대한민국 성장 추진력 약화로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제는 혁신거점을 서울이 아닌 다른 곳에 둬 균형발전을 이끌어야 한다"며 "대한민국에 싱가포르와 홍콩이 하나 더 있는 것과 서울만 있는 것의 차이는 상상 이상이다. 이제는 부산의 새로운 혁신 거점으로 만들어야 한다. 부산을 중심으로 남부권 '부울경'을 또 하나의 성장 축으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박 시장은 이어 가덕신공항 조속 개항과 부산글로벌허브도시특별법 제정 필요성을 역설했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박 시장의 브리핑 이후 축사에서 "박 시장과는 고등학교 선후배 사이다. 제1도시와 제2도시 시장이 동시에 한 고등학교를 나온 경우는 많지는 않을 것"이라며 "(박 시장을 비롯한 부산 인사들이)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저도 공감한다. 서울에 너무 많은 기능이 집중되면서 그에 따른 부작용이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오 시장은 "서울시와 부·울·경, 그 중심이 부산이 되어서 수도권과 비수도권이 함께 발전하는 데 동의한다"고 강조했다. 이외에 이날 행사는 △VR드로잉 퍼포먼스를 통한 부산글로벌허브도시 소개 △부산미래세대의 출향인사 응원 △부산 응원 홈런 세레머니 △라이트펜 응원 등 다채로운 컨텐츠가 이어졌다. 박 시장은 “부산에 관한 일이라면 항상 두 팔 걷어 성원해 주시고 전폭적인 지원을 보내주시는 부산사람들 덕분에 항상 든든하다”라며, “2025년은 부산이 국가 남부권의 새로운 축으로 우뚝 서는 원년이 될 것이며, 부산이 대한민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의 최후의 보루이자 대한민국 혁신균형발전의 원동력이 될 수 있도록 부산사람들의 많은 관심과 지지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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