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년째 항공기 사고·준사고 0건’ 에어부산, 안전 운항 우수 성과 인정 받았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에어부산, 국토교통부 표창 수상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에어부산 A321neo 항공기. 에어부산 제공

‘11년째 항공기 사고·준사고 0건’ 기록을 세운 에어부산이 정부로부터 안전운항 우수성과를 인정받았다.

에어부산은 8일 안전운항 우수성과를 인정 받아 국토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에어부산은 항공안전증진을 비롯해 안전문화활동, 안전보증활동 등 항공운항분야 안전성과 지표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둔 것으로 확인됐다.

안전을 취우선 가치로 삼고 있는 에어부산은 지난해 △안전 데이터 공유체계 구축을 통한 항공안전 증진 △자율보고 등을 통한 안전문화 활동 △안전감사 등을 통한 현장 위주의 안전보증 활동에 초점을 맞춘 바 있다. 특히 활주로 안전 관리를 위한 ‘활주로 안전팀 회의체’를 지난해 신설하고, 조종사 건강증진을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하는 등 안전운항을 위한 다각적인 대책 마련에 힘썼다.

이 같은 노력의 결과 지난해 8월 ‘2023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열린 항공기 사고 위기대응 훈련에 항공사 대표로 참여하기도 했다. 에어부산은 인천공항공사 사장 표창을 수상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안전은 에어부산 제1의 핵심 가치인 만큼 올해도 ‘가장 안전한 항공사’ 위상을 이어나가기 위해 안전관리에 매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윤여진 기자 onlypen@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