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보호복지공단·부민공익재단 업무협약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지부장 최규삼)와 부민공익재단(이사장 정흥태)은 지난 10일 부민공익재단 사무실에서 법무보호복지사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
부민공익재단은 협약을 통해 경제적 어려움에 놓여 있는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의 학습 결손과 정보 격차를 해소하기 위한 IT서비스 지원사업과 법무보호대상자와 가족의 사회 복귀를 돕기 위한 사업을 부산지부와 함께 펼쳐 나갈 예정이다.
부민공익재단 윤문두 상임이사는 “코로나19 확산 이후 전환된 비대면 교육 환경에 맞춰 법무보호대상자 자녀들의 학습 환경을 개선해 학습 동기 강화에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법무보호대상자 자녀 지원을 통해 가족의 결속력을 강화하고, 법무보호대상자의 자립 의지를 고취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 부산지부 최규삼 지부장은 “지속해서 법무보호대상자에게 아낌없는 지원을 해주는 부민공익재단에 감사함을 표한다”며 “아름다운 동행을 통해 범죄 없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같이 걸어가자”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