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부산 선거인 288만 명…50대 이상 과반 차지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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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대 총선보다 7만 명 감소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상투표가 시작된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당추천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상투표지를 쉴드팩스로 접수 받고 있다. 이날부터 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선상투표는 선박 308척 2050명이 대상이다. 연합뉴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선상투표가 시작된 2일 오후 인천 미추홀구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정당추천위원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선상투표지를 쉴드팩스로 접수 받고 있다. 이날부터 5일까지 4일간 실시되는 선상투표는 선박 308척 2050명이 대상이다. 연합뉴스

4·10 총선 부산 선거인수는 총 288만 25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50대 이상이 과반을 차지했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부산 선거인수는 4년 전 21대 총선과 비교해 7만 5747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139만 3243명(48.33%), 여성은 148만 9300명(51.67%)으로 여성 유권자가 9만 6057명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104만 9686명으로 36.41%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18.76%(54만 640명) △ 40대 16.67%(48만 361명) △30대 13.49%(38만 8863명) △20대 이하 14.68%(42만 2993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거인 중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만 55%를 넘겼다.

선거구별로는 동래가 23만 4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갑·을 선거구가 하나로 합구된 남이 22만 3869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금정 19만 2113명 △해운대갑 18만 5494명 △연제 18만 4060명 △사상 18만 1823명 △서동 17만 2850명 △부산진을 16만 1857명 △부산진갑 16만 658명 △수영 15만 5728명 △기장 14만 6425명 △해운대을 14만 1382명 △중영도 13만 2866 △사하갑 13만 1310명 △사하을 13만 588명 △북갑 12만 1889명 △북을 11만 7612명 △강서 11만 1554명 순이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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