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부산 선거인 288만 명…50대 이상 과반 차지
21대 총선보다 7만 명 감소
4·10 총선 부산 선거인수는 총 288만 2543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50대 이상이 과반을 차지했다.
2일 부산시에 따르면, 이번 국회의원 선거 부산 선거인수는 4년 전 21대 총선과 비교해 7만 5747명 감소했다. 성별로는 139만 3243명(48.33%), 여성은 148만 9300명(51.67%)으로 여성 유권자가 9만 6057명이 더 많았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60대 이상이 104만 9686명으로 36.41%를 차지했다. 이어 △50대 18.76%(54만 640명) △ 40대 16.67%(48만 361명) △30대 13.49%(38만 8863명) △20대 이하 14.68%(42만 2993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선거인 중 50대 이상이 차지하는 비중만 55%를 넘겼다.
선거구별로는 동래가 23만 465명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갑·을 선거구가 하나로 합구된 남이 22만 3869명으로 뒤를 이었으며 △금정 19만 2113명 △해운대갑 18만 5494명 △연제 18만 4060명 △사상 18만 1823명 △서동 17만 2850명 △부산진을 16만 1857명 △부산진갑 16만 658명 △수영 15만 5728명 △기장 14만 6425명 △해운대을 14만 1382명 △중영도 13만 2866 △사하갑 13만 1310명 △사하을 13만 588명 △북갑 12만 1889명 △북을 11만 7612명 △강서 11만 1554명 순이다.
이은철 기자 eunche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