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텔 그 향기, 올리브영에서도 만난다
파라다이스 로비 사용 향 눈길
글래드 호텔도 디퓨저 등 출시
특급호텔의 시그니처 향기를 올리브영에서도 만나볼 수 있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는 호텔 고유의 향기를 담은 라이프스타일 굿즈 ‘센트 오브 파라다이스’를 올리브영에 공식 입점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에 올리브영에서 선보이는 제품은 디퓨저와 차량용 방향제다. 차량용 방향제는 송풍구에 꽂아서 이용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5일부터 온라인몰에서 판매를 시작하며, 올리브영 앱뿐 페스티벌, 호텔 홈 프래그런스 콘셉트 기획전에서 최대 1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다음 달부터는 전국 올리브영 오프라인 매장에서도 디퓨저를 만나볼 수 있다.
‘센트 오브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 호텔 로비 등에서 사용하는 고급스러운 향으로, 과일향이 어우러진 시트러스 스파이시 우디 향이 특징이다. 만다린, 버베나, 민트가 내는 첫 향과 은은한 잔향으로 산뜻한 기분을 오래도록 느낄 수 있어 투숙객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센트 오브 파라다이스는 파라다이스시티 공식 홈페이지 내 ‘E-SHOP’과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에서도 구입 가능하다.
파라다이스 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센트 오브 파라다이스에 대한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MZ세대가 활발히 이용하는 채널인 올리브영에도 입점하게 됐다”면서 “앞으로 일상 곳곳에서 파라다이스 호텔을 경험할 수 있도록 접점을 꾸준히 넓혀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서울·제주 등 4곳에 호텔을 운영 중인 글래드 호텔도 시그니처 향기를 담은 제품을 올리브영에서 판매한다. 올리브영 공식 온라인몰에서는 글래드 호텔의 시그니처 향기 ‘글래드 포레스트’ 디퓨저와 차량용 방향제를 만나볼 수 있다.
제품은 깊고 부드러운 숲의 향과 재스민 향을 담은 ‘서울형’, 청량하고 싱그러운 시트러스 향의 ‘제주형’ 2종으로 구성됐다. 올리브영 입점을 기념해 오는 15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 리뷰 이벤트도 진행한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