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 부산울산경남지역본부(본부장 최덕근)는 지난 2일 부산시청에서 부산시 행정부시장, 사회복지시설장 등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사회 취약계층 지원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사회공헌기금 전달식을 가졌다.

공단이 전달한 기금은 학교·가정 밖 위기 청소년 지원과 병원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의 병원안심동행서비스 차량 구입, 자활근로를 희망하는 취약계층 교육비 등에 지원될 예정이다.

아울러 공단은 전국의 보호시설에 입소하는 만 1세 미만 보호아동이 성인(만 18세)이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후원하는 양육 동행 장기 프로젝트인 ‘건강보험 사회공헌 하늘반창고 키즈’ 사업을 5월부터 시작한다.

최덕근 본부장은 “앞으로 공단은 단순 지원이 아닌 적극적 후원자 역할을 수행하고 지역사회와 소통하고 협력해 국민과 함께하는 공단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