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구 유니크 대표이사 회장, 동아대 석당박물관 발전기금 1억 원 쾌척
(주)유니크 안영구 대표이사 회장은 최근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석당박물관에 발전기금 1억 원을 쾌척했다.
석당박물관 소회의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안 회장의 아들인 안재범(경제학과 겸임교수) 부사장, 정상희(경제학과 명예교수) 학교법인 동아학숙 상근이사, 김기수 석당박물관장 등이 참석했다.
안재범 부사장은 발전기금 전달식에서 “명문사학 동아대의 자랑인 석당박물관이 지역문화 선도 거점으로 역할을 굳건히 하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기수 관장은 “기부에 감사드리며 지역문화의 거점 석당박물관이 국제적인 복합문화 선도기관으로 나가는데 소중하게 사용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발전기금 전달식 참석자들은 석당박물관 소장 국보 동궐도 등을 관람하는 시간도 가졌다.
한편 (주)유니크는 1971년 창립해 국내 최초로 자동차용 시계를 개발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후 자동변속기용 솔레노이드밸브, 수소연료전지제어밸브, 냉매제어밸브, SBW액추에이터 등을 잇따라 개발하는 등 글로벌 자동차 핵심부품 제조 기업으로 성장해 왔다.
동아대와 (주)유니크는 2022년 ‘신재생에너지’ 분야 공동연구 및 산학협력, 우수인력 양성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