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해양대·금양, 이차전지 인재 키운다
국립한국해양대는 지난 1일 이차전지 전문업체인 (주)금양과 산학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한국해양대와 금양은 급성장하는 이차전지 분야의 미래를 이끌 지역 혁신 인재를 육성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차전지는 친환경 정책에 따라 전기차(EV), 스마트 모빌리티, 에너지 저장장치(ESS), 전기선박 등으로 사용이 급증하는 추세다.
두 기관은 이차전지 전문 인력 양성과 인력 활용 체계 구축을 위해 상호 지원하고, 양 기관이 보유한 인프라와 시설을 공동 활용하기로 했다.
국립한국해양대 류동근 총장은 “지역 혁신 인재 발굴은 균형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다”며 “금양과 함께 이차전지 전문 인력을 길러내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