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설협회·몽골 민주당 업무협약 체결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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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지난 7일 부산 부산진구 이리스웨딩뷔페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민주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는 지난 7일 부산 부산진구 이리스웨딩뷔페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민주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제공

대한전문건설협회 중앙회(이하 협회)는 부산 부산진구 이리스웨딩뷔페에서 몽골 울란바토르시 민주당과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8일 밝혔다.

협회와 몽골 민주당은 몽골의 경제발전을 위한 사회기반 조성사업 등에 국내 전문건설사업자가 진출하는데 상호 협력하기로 협약했다.

몽골 할트마 바트툴까 전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된 협약식에서 협회 중앙회 윤학수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눈부시게 성장하고 있는 몽골에서 우리 전문건설인들이 사회간접자본시설을 비롯한 각종 건설현장에 참여해 몽골의 경제발전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울란바토르시 민주당 툼델거 바트척트 대표는 “우수한 기술력을 가진 부산전문건설업체들이 몽골의 건설산업 현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국의 건설기술 교류가 활발하게 이뤄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준영 기자 jyou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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