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울경 초광역 경제 동맹 공동 프로젝트 본격 협의 3대 분야 14개 사업 논의
부산과 울산, 경남이 동북아 8대 광역경제권 육성을 목표로 미래 신성장 산업 육성 등 공동 프로젝트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은 8일 부산 연제구 부산시티호텔에서 3개 시도 실·국장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를 열었다.
앞서 과장급으로 구성된 16개 소분과 실무 협의를 거쳐 개최된 이번 부울경 초광역 대분과 실무협의회는 △신성장 산업 △초광역 기반 시설 △생활여건 개선 등 3개 분과로 나눠 협의를 진행했다.
이번 실무협의회는 지난 3월 ‘제2회 부울경 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서 발표한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과제의 실질적 성과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는 미래 신성장산업 육성, 초광역 인프라 구축, 인재육성 및 관광 플랫폼 공동 추진 등 3대 핵심 프로젝트 아래 14개 세부 협력 사업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부울경 실국장급 협의에서는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 추진 전략과 중점 추진 내용, 향후 추진 일정 등을 논의했다.
전선임 부울경초광역경제동맹추진단장은 “부울경 핵심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이행을 통해 시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시너지를 창출하고, 부울경 초광역 협력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박태우 기자 wideneye@
박태우 기자 wideneye@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