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상구청 양궁팀, 제58회 전국 남여 양궁 종별선수권대회 입상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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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사상구청 김하준(왼쪽)과 장채환. 부산 사상구 제공 올해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딴 사상구청 김하준(왼쪽)과 장채환. 부산 사상구 제공

부산 사상구청 양궁팀(감독 신성근) 김하준과 장채환은 지난 2~4일 충북 청주시 김수녕양궁장에서 열린 제58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남자 일반부 개인전 30m 종목과 90m 종목에서 은메달과 동메달을 차지했다.

신성근 감독은 “열심히 훈련한 만큼 좋은 결과가 나와 대외적으로 사상구청 양궁팀을 널리 알릴 수 있어 뿌듯하며, 앞으로도 더 좋은 성적을 얻을 수 있도록 훈련에 더욱 매진하겠다”면서 부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했다.

조병길 사상구청장은 “우수한 성적으로 입상한 우리 선수들이 자랑스럽고 사상구를 빛내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이에 앞서 사상구청 양궁팀 김하준은 2024년 국가대표 2차 평가전에서 7위에 올라 아시안컵 3차 대회 참가 자격을 획득했다. 그는 또 오는 10월에 열릴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메달 수확을 위해 맹훈련을 하고 있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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