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스포츠과학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한 동의대 체육진흥단. 동의대 제공

동의대학교 체육진흥단(단장 신정택)은 지난 13일 부산 동래구 사직동 부산시체육회관에서 부산스포츠과학센터(센터장 장선미)와 부산 체육의 진흥과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에 따라 부산 체육 진흥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등 다양한 콘텐츠 개발 및 운영, 관련 분야 정보 교환과 공동연구 등에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동의대 신정택 체육진흥단장은 “최첨단 장비를 보유한 부산스포츠과학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지역의 전문 선수들이 부산을 넘어 전국 최강으로 도약하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스포츠과학센터는 부산시체육회가 지역의 학생 선수와 실업 선수를 대상으로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훈련 프로그램의 맞춤형 지원 등 부산 스포츠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지원을 받아 지난해 개소한 기관이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