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가마트 남천점, 최대 규모 고별전 ‘마지막 블랙데이’ 진행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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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부터 19일까지 5일 간
점포 내 상품 최대 50% 할인

메가마트 남천점 전경. 메가마트 제공 메가마트 남천점 전경. 메가마트 제공

오는 31일 영업을 종료하는 메가마트 남천점이 최대 규모 고별전을 진행한다.

메가마트 남천점은 15일부터 오는 19일까지 5일간 매장 내 모든 상품을 할인하는 ‘마지막 블랙데이’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지난 2002년 7월 개점한 메가마트 남천점은 광안리 해변과 아파트 밀집지역 인근에 위치해 연간 200만 명의 고객이 찾는 곳이었으나, 마트 부지 임대차 계약이 종료되면서 개점 22년 만에 영업을 종료하게 됐다.

이번 남천점 ‘마지막 블랙데이’에서는 식재료와 냉동·가공식품 등을 최대 50%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또 주방·생활·침구·펫 브랜드도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입점 뷰티 브랜드도 전상품 할인 판매를 진행한다.

남천점 2층 모던하우스도 15일부터 마감 특가전을 진행하며, 최대 50% 할인 판매한다. 스포츠·아웃도어·골프웨어 등 인기 패션 상품은 최대 80% 할인하는 고별 마감전도 진행한다.

한편, 메가마트 남천첨은 영업 종료와 별도로 남천점 오프라인 고객에 대한 혜택을 온라인 쇼핑몰에서 제공하기 위해 메가마트몰 신규 가입 쿠폰 증정, 1만 원 이상 무료 배송 서비스, 첫 구매 시 1000원 핫딜 등 다양한 이벤트도 진행한다.

메가마트 관계자는 “지난 22년간 변함없는 고객의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최대 규모의 고별전을 준비했다. 남천점과 가까운 메가마트 점포와 온라인 쇼핑몰에서 보다 나은 상품과 특별한 혜택으로 다가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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