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 위기가정 돕기 위한 걷기대회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1일 부산어린이대공원에서 긴급위기가정 지원을 위한 ‘누구나 고(Go), 워킹(Walking) 걷기대회’를 개최했다.
올해 3회째를 맞은 이번 행사에는 시민, 봉사원, 청소년적십자(RCY) 단원 등 2000여 명이 참가했다.
서정의 부산적십자사 회장은 “부산에는 아직 소외된 이웃이 많다”면서 “이웃도 돕고 건강을 챙기는 나눔 봉사를 실천하는 시민, 청소년, 봉사원들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김광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부산지역 소외계층 발굴과 지원에 앞장서는 부산적십자사에 감사드린다”면서 “부산시도 적십자사와 힘을 모아서 모두가 행복한 부산을 만들어 보겠다”고 밝혔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