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기사부터 정책 정보까지… 동백전 앱엔 지역 뉴스 '가득'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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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일보> 생활 밀착 기사 제공
전자화폐 앱·언론사 첫 융합 눈길
다음 달까지 경품 추첨 이벤트도

동백전 앱 시민플랫폼 화면. 이곳에서 <부산일보>의 생활 밀착형 기사를 만날 수 있다. 동백전 앱 시민플랫폼 화면. 이곳에서 <부산일보>의 생활 밀착형 기사를 만날 수 있다.

부산시의 ‘블록체인 기반 통합 시민플랫폼 시범 사업’이 본격 가동되면서 시민을 위한 생활 밀착형 정보 이용 통로도 새로 열렸다. 130만 명이 가입한 부산시민의 ‘생활 필수템’ 동백전 앱을 통해서다. 부산시와 동백전 운영대행사인 BNK부산은행, 〈부산일보〉가 손을 잡고 공공기관과 금융, 언론 사이의 플랫폼 경계를 넘어선 새로운 실험에 나서면서 각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

14일 닻을 올린 시민플랫폼 시범 사업은 부산 지역 화폐인 동백전을 포함해 디지털시민증, 정책자금 신청 등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앱 하나로 구현하는 마당이다. 여기에는 부산시가 의욕적으로 추진하는 15분 도시 구현을 위한 실생활 콘텐츠 공간이 함께 마련됐다.

스마트폰에서 동백전 앱을 실행하면 ‘15분 도시 생활권 맵’과 함께 ‘15분 도시 공유공동체’ 버튼이 보인다. 〈부산일보〉가 엄선한 최신 생활 기사가 기다리는 곳이다. 15분 도시 공유공동체 버튼을 누르고 입장하면 3개의 방이 있는데, 왼쪽 ‘오늘, 부산’에서 〈부산일보〉가 매일매일 생산하는 생활 밀착형 콘텐츠를 실시간으로 만날 수 있다.

〈부산일보〉는 이곳에서 부산시와 산하 공공기관, 16개 구·군에서 시행하는 각종 정보를 발 빠르게 작성, 일상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콘텐츠를 시민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또 국내외 여행지 소개나 맨발걷기, 반려생활 등 라이프 관련 정보도 수시로 게재한다. 이 뿐만 아니라 각종 전시·공연, 문학계 소식 등 삶을 풍성하게 가꾸는 데 필요한 지역 문화 뉴스도 엄선해 제공한다.

〈부산일보〉는 이번 통합 시민플랫폼 지역 생활 정보 제공을 위해 동백전 운영대행사 BNK부산은행과 지난해부터 머리를 맞댔다. 올해 초까지 수개월에 걸쳐 논의를 진행한 끝에 동백전 앱에 콘텐츠를 제공하기로 합의했다. 이후 안정적 운영을 위한 시스템 구축에 힘써 왔다. 이는 블록체인 기반 전자화폐 앱과 언론사라는 서로 다른 플랫폼의 경계를 초월한 새로운 융합 시도다.

특히 동백전 앱 ‘오늘, 부산’의 기사를 통해 부산닷컴 신규 회원으로 가입하면 ‘세븐비치 어싱 챌린지’ 맨발걷기 이벤트를 기념해 〈부산일보〉 해피존 플러스에서 진행 중인 회원 가입 이벤트의 경품 추첨 대상이 된다. 다음 달 15일까지 ‘오늘, 부산’의 기사 아래쪽 부산닷컴 신규 회원 이벤트 버튼을 누르고 회원 가입을 하면 오사카 왕복 크루즈, 반얀트리해운대부산 숙박권, 주말 원나잇크루즈, 부산미래IFC VIP검진권, 대마도 왕복 크루즈 승선권, 라치나타 올리브유 교환권 등을 받을 기회를 얻게 된다.


김희돈 기자 happyi@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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