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칠성, ‘새로 살구’ 팝업스토어 부산 서면에 연다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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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 17일부터 내달 9일까지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서 운영


‘새로운 살구 정원’ 팝업 스토어 홍보 포스터. 롯데칠성음료 ‘새로운 살구 정원’ 팝업 스토어 홍보 포스터. 롯데칠성음료

롯데칠성음료가 부산에서 신제품 ‘새로 살구’를 홍보하기 위한 팝업스토어를 열고 지방 시장 홍보 활동에 나선다.

롯데칠성음료는 오는 17일부터 다음 달 9일까지 부산 서면 젊음의 거리에서 ‘새로운 살구 정원’ 팝업스토어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관람·미션 체험존, 새로 살구 시음존, 굿즈존으로 구성됐다. 지난달 공개된 광고 영상 속 ‘새로구미’와 인간 사이의 애틋한 ‘천여 년 전 사랑 이야기’를 체험할 수 있는 미디어아트도 마련됐다.

관람객은 살구 정원의 오작교와 360도 회전 촬영이 가능한 살구 정자 등의 공간에서 새로구미와 연인이 사랑을 나누던 모습이 재현된 다양한 콘텐츠를 관람하고, 술잔을 띄워 상대에게 보내는 포석정을 구현한 공간에서 이색 체험을 할 수 있다.

체험을 마친 관람객에게는 새로 살구와 전통 간식으로 구성된 ‘살구 술상’의 체험 기회와 한국적인 감각이 돋보이는 독특한 굿즈의 판매 코너를 경험할 수 있다.

지난달 출시된 새로 살구는 ‘새로’에 살구 과즙을 더해 소주 특유의 쓴맛을 줄이고 상큼함을 더한 알코올 도수 12도의 일반 증류주로 기존의 과실주보다 산뜻한 맛이 특징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이번에 새롭게 출시한 새로 살구와 함께 찾아가는 팝업 스토어 새로운 살구 정원이 부산 시민들께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정훈 기자 leejnghun@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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