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적십자사, 시민 참여 ‘마음 빵빵 나눔데이’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회장 서정의)는 지난 18일 희망나눔봉사센터에서 시민 참여형 프로그램인 ‘마음빵빵 나눔데이’ 봉사활동을 했다.
이번 활동은 5월 가정의 달을 맞이해 취약계층 대상자를 위한 나눔을 실천하고 가족·친구와 함께 기념일을 의미 있게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시민 30명이 참여해 빵 400개를 만들었으며, 취약계층 아동과 독거노인 60여 명에게 전달했다.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은 “소중한 친구들과 함께해서 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직접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나눌 수 있어 보람 있고 특별한 하루였다”고 말했다.
대한적십자사 부산지사는 연중 기업, 단체, 개인의 신청을 받아 직접 만든 빵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는 나눔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