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금초등학교 총동창회, 개교 100주년 모교에 장학금 2000만 원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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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14일 물금초등학교(교장 위종건)에서 물금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영구·한라IMS 대표이사)가 후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14일 물금초등학교(교장 위종건)에서 물금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영구·한라IMS 대표이사)가 후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초록우산 제공

초록우산 부산지역본부(본부장 김희석)은 지난 14일 물금초등학교(교장 위종건)에서 물금초등학교 총동창회(회장 김영구·한라IMS 대표이사)가 후원금 2000만 원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후원금은 물금초등학교 총동창회가 올해 물금초 개교 100주년을 맞아 모교 후배들을 위해 준비한 장학금이다. 물금초등학교 장학생 63명에 지원될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물금초 김영구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물금초 총동창회 임원진, 물금초등학교 위종건 교장과 임직원, 초록우산 김희석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영구 총동창회장은 “저출생으로 많은 학교의 학생 수가 줄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물금초등학교는 500여 명의 후배들이 학교에 다니고 있다. 100주년을 맞아 학교를 지켜준 고마운 후배들을 위해 동창회에서 장학금을 지원하게 되었다. 앞으로도 더 많은 후배가 꿈을 펼쳐나갈 수 있는 학교가 되었으면 한다”고 지원 소감을 밝혔다.

물금초 위종건 교장은 “학교가 100주년을 맞이하는 순간에 총동창회가 학교 후배들을 위해 귀한 후원금을 쾌척해 줘 정말 든든하다. 우리 아이들이 더 바르고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아이들에게 장학금과 선배인 총동창회의 뜻을 잘 전달하겠다.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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