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산 김정한 문학기행 떠난다
요산김정한기념사업회는 6월 15일 요산 김정한 문학기행을 떠난다. 기행 지역은 요산 문학의 요람인 부산 금정구 남산동과 범어사 일대다. 소설 ‘사하촌’, ‘추산당과 곁사람들’, ‘농촌세시기’ 등의 배경이 된 곳이다. 당일 오전 10시 부산도시철도 범어사역 1번 출구 앞에서 출발해 청룡초등학교-요산문학로-유석교 비-범어사 정수장-용성댐-범어사-요산 김정한 문학비-범어사 성보박물관-요산 김정한 생가·문학관에 이르는 구간을 도보로 답사한다. 현장 설명과 함께 시·소설 낭독, 노래 공연도 열린다. 선착순 25명 모집으로 참가비는 1만 5000원이다. 소책자와 점심은 제공한다. 051-515-1655.
박종호 기자 nleader@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