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한국해양대, 혁신융합캠퍼스 성과공유회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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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피아크에서 ‘2024년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피아크에서 ‘2024년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제공

국립한국해양대학교(총장 류동근)는 지난 23일 부산 영도구 피아크에서 국토교통부, 부산시, ‘혁신융합캠퍼스 조성 지원사업’에 선정된 4개 대학, 해당 사업에 관심이 있는 지자체 관계자 등을 대상으로 ‘2024년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혁신융합캠퍼스’는 전국 10곳에 조성된 혁신도시와 지역대학 간 협력을 통해 혁신도시 내 기업과 공공기관에 필요한 인재를 양성·공급하고, 혁신도시를 지역 균형 발전의 거점기지로 육성하는 사업이다. 2022년 국립한국해양대가 최초로 선정됐다.

이날 성과공유회에서는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에 선정된 4개 대학(국립한국해양대, 동신대, 대구한의대, 전주기전대학)의 사업 추진 성과 발표와 사업 성과에 대한 전문가 의견 청취가 이뤄졌다. 이후 국립한국해양대로 이동해 해양신산업 혁신융합캠퍼스(산학허브관) 현장 시찰로 마무리됐다.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현재 혁신융합캠퍼스 구축 사업 수행자들과 사업 수행 관련 노하우와 혁신융합캠퍼스 간 협력 방안을 공유하고, 향후 산‧학·연 연계협력 강화를 통한 기술 인재 양성과 지역경제 발전 방안 등을 논의했다.

국립한국해양대 주양익 산학협력단장은 “이번 성과공유회에서 하루가 다르게 변화하는 경제 환경과 새로운 패러다임 속에서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다양한 계획과 전략을 함께 나누고, 혁신융합캠퍼스를 지역과 산업 발전의 거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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