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장애인종합복지관, 장애인식개선 공모전 시상식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이승희)이 지난 28일 부산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제 10회 장애 인식 개선 공모전 ‘다시, 봄!’ 시상식을 가졌다.

올해 10회째를 맞은 공모전은 신규 부문인 표어가 추가돼 총 746점이 접수됐다.

출품된 작품들 중 28점을 선정해 부산시장상, 부산시교육감상, 국민연금공단 부산지역본부장상, 부산관광공사 사장상, 부산일보 대표이사 사장상, 국제신문 대표 이사상, KNN 대표 이사장상, 영광도서 대표 이사상,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장상, 부산시문인협회 이사장상, 부산문화재단 이사장상, 부산미술협회 이사장상 등을 수여했으며 이와 함께 부상으로 상품권과 도서가 제공됐다.

심사 결과 △최우수상 박권령(연산초5), 이정인, 이시은(백산초3), 엄희오(혜광고1), 전찬민, 박수인, 은방울 팀(경인여자대학교), 이수현 △우수상 김서희(잠원초5), 고봉국, 곽인의(다선초4), 강수빈(창동고2),장한나(조암중3), 안솔이(금양초6), 삼다수 팀(부경대학교), △장려상 박은서(중흥중1), 전서영(삼성현중1), 이예린(달성중1), 김윤아(부명중1), 이지우(초읍초5), 이은채(학사초4), 이지민(장전초4), 강서진(옥곡초6), 서하린(아이숲유치원), 전서율(내원정사유치원), △특별상 배현규(두송중2), 강정훈(아이오름발달센터), 황정민의 작품이 선정됐다.

공모전 입상 작품 28점은 지역사회 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확산하고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어내기 위해 부산시청자미디어센터에서 오는 6월 12일부터 1개월간 전시될 예정이다. ‘찾아가는 작품 전시회’를 희망하는 기관은 부산시장애인종합복지관 지역 연계팀을 통해 문의가 가능하다.

앞으로도 공모전 입상 작품은 지역 내 전시회와 장애인식개선캠페인 등을 통해 지역 주민이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환경을 조성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이승희 관장은 “이번 공모전은 신규 부문 추가로 더욱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가 담긴 작품들을 만나볼 수 있었다”며 “2024년 장애인식개선공모전에 참여해주신 모든분에게 감사드리며, 우리 일상 곳곳에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이 널리 확산되기를 기대한다” 말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