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명대 등 8개 대학 글로벌 창업캠프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K뷰티의 일본 시장 진출을 위한 마케팅 전략 수립’을 주제로 부산권 LINC3.0 8개 대학(경성대 동명대 동서대 동아대 동의대 부경대 신라대 한국해양대) 주관 글로벌 창업캠프(Trend Watching)를 최근 일본 현지에서 진행했다.
8개 대학 50여 명의 재학생들은 후쿠오카현에서 화장품 시장 파악을 위한 설문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팀별 창의적인 마케팅 전략을 수립했다.
사전 구성된 대학별 2개 팀, 총 16개 팀이 성과발표회를 가졌다. 부경대학교 A팀(컴퓨터공학전공 서형준 학생 외 2명)은 ‘인공지능(AI)·AR 활용 스마트 컨슈머 마케팅 전략’으로, 동명대학교 B팀(게임공학과 이준규 학생 외 2명)은 ‘SNS를 활용한 현지 시장 공략’을 활용한 마케팅 전략으로 호평받았다.
학생들의 현지 시장 분석으로 수립된 마케팅 전략은 부산시 화장품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신동석 단장은 “해외 시장 파악을 위한 학생들의 현지 탐방을 시작으로 다양한 분야의 글로벌 창업 활동이 활발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