뇌과학자 조용상 교수, 소방공무원 대상 특강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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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과학자 조용상 가천대 교수가 소방공무원들을 위한 특강에 나섰다. 조 교수는 지난 16~17일과 23~24일 울산시 울주군 배네치아 펜션에서 열린 해운대소방서 직원 워크숍에서 강연했다.

조 교수는 뇌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소방공무원들은 어떻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대처해야 하는지 설명했다. 또 스트레스가 수면에 미치는 영향을 이야기하고 수면의 질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했다.

한 참석자는 “참혹한 현장을 보고 나서 외상후 스트레스를 겪지 않는 소방관은 없을 것이다”며 “쉽게 잠들지 못할 때가 많았는데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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