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 ‘리멤버 아워 랜드’ 독도 탐방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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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회장 신한춘)는 지난 29일부터 31일까지 2박 3일간 ‘우리가 사랑하는 독도, 리멤버 아워 랜드’를 주제로 독도 탐방 행사를 가진다.

이번 탐방에는 부산 16개 구·군지회 관계자와 유관기관, 젊은세대 한국주니어연맹단 등 70명이 참석했다.

30일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 독도탐방단(단장 권영숙·시지부 부회장)은 한국자유총연맹이 지켜온 자유의 역사 70년, 대한민국의 영토인 우리 땅 독도를 수호하는 결의를 다졌다.

권영숙 단장은 “한국자유총연맹부산시지부에서는 2009년부터 독도 수호 탐방을 시작해 2024년 현재까지 12번 개최해 10번째 입도에 성공했다”며 “앞으로 우리가 지켜나가야 할 우리 영토 독도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독도 수호 의지를 강화 시키기 위해 지속적인 사업으로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춘 회장은 “대한민국의 아름답고 평화로운 섬 독도를 탐방하며 독도 수호의 의지를 다지는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며 “우리 땅 독도에서 부산시지부 회원의 애국 정신과 역량을 결집해 앞으로도 대한민국 고유 영토이자 소중한 문화유산인 독도를 보전하고 수호하는 데 앞장설 것”이라고 전했다.

앞서 한국자유총연맹 부산시지부는 지난해 5월 24~26일까지 2박 3일간 ‘독도는 대한민국이다’를 주제로 독도 탐방을 진행했다.

당시 탐방에는 유관기관 관계자와 시민 80명이 참가해 울릉도와 독도 일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기원 홍보 행사도 펼쳤다.

특히 지난해 탐방에서 독도의 물을 가져온 뒤 탐방인의 이름과 서명을 적은 자료를 부산자유회관에 마련된 타임캡슐에 보관하고 있다.

한국자유총연맹은 1954년 6월 아시아 민족 반공연맹으로 출발했다. 대한민국의 자유민주주의 가치를 수호 발전시키고 자유민주적 기본질서에 입각한 평화통일을 추구하는 국민운동단체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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