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성모병원, 국제간호사의 날 기념 '나이팅게일 축제'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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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신장실 조은정 간호사
올해의 나이팅게일상 수상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달 30일 베네딕도홀에서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한 '나이팅게일 축제'를 개최했다. 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달 30일 베네딕도홀에서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한 '나이팅게일 축제'를 개최했다. 부산성모병원 제공

부산성모병원 간호부는 지난달 30일 베네딕도홀에서 국제간호사의 날을 기념해 '나이팅게일 축제' 행사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간호사들의 헌신을 기리고 전문성을 인정하는 '나이팅게일 축제'는 이지남(마리호세) 간호부장의 인사말로 시작해 간호 수기 낭독, 손 축복식, 나이팅게일 선서, 의료원장 격려사 순으로 진행됐다.

각 병동에서 선발된 우수 간호사 18명 중 선발하는 '올해의 나이팅게일상'은 인공신장실 조은정 간호사에게 돌아갔다. 조 간호사는 "이 상은 함께 일하는 모든 동료들의 지원과 협력 덕분에 받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성모병원 측은 "앞으로도 이러한 행사를 통해 간호사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 간호사들이 더욱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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