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2회 암 수기 공모전 수상작 선정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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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편·최우수작 1편 등 5편 선정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2회 암 수기 공모전 대상 수상자(왼쪽)와 이창훈 의학원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12회 암 수기 공모전 대상 수상자(왼쪽)와 이창훈 의학원장. 동남권원자력의학원 제공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이 '제12회 암 수기 공모전'의 최종 수상작 다섯 편을 선정해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총 102편 접수작 가운데 대상을 수상한 A 씨는 수기에서 9년 전 처음 위암을 진단받고 서울 대학병원에서 5년 동안 항암 치료까지 받았지만, 암이 전이돼 동남권원자력의학원을 추천받아 수술을 받고 '소풍 가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는다는 이야기를 담담하게 적었다.

B 씨는 최우수상 수상작에서 아버지의 암 진단에 온 가족이 충격을 받았지만 동남권원자력의학원에서 빠른 수술과 표적 항암 치료를 받을 수 있었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대상 1편, 최우수작 1편, 우수작 1편, 장려상 2편 등 수상자에게는 상금과 상패가 수여됐다. 1회부터 12회까지 공모전 수상작은 동남권원자력의학원 홈페이지와 블로그에서 볼 수 있다.


최혜규 기자 iwil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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