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법학전문대학원 12기 졸업생 12명, 발전기금 1200만 원 기부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 법학전문대학원(로스쿨) 12기 졸업생들은 지난달 27일 발전기금 1200만 원을 기부했다.
부민캠퍼스 총장실에서 열린 발전기금 전달식엔 이 총장과 송관호 법학전문대학원장, 기부자 대표 박혁(로앤택스 법률사무소) 공인회계사 겸 변호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발전기금 기부엔 박혁(로앤택스 법률사무소)·최봉석(법무법인 무한)·양재성(법무법인 해인)·양동원(법무법인 나침반)·강동구(법무법인 로펌나무)·기정헌(법무법인 국제)·김병건(법무법인 샤)·김태우(법무법인 무한) 변호사, 서동훈(부산지방검찰청) 검사·이덕영(법무법인(유한)정인) 변호사, 이준영(서울종암경찰서) 경감, 정다형(부산지방법원) 재판연구원 등 12명이 참여했다.
기부자 대표로 발전기금 전달식에 참석한 박혁 변호사는 “동아대 로스쿨은 저희를 법조인으로 태어나게 해준 고마운 모교다”며 “후배들이 학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되고 싶은 마음에서 기부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해우 총장은 “법전원 12기 졸업생들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소중한 기부를 해줘서 학교와 로스쿨이 큰 도움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로스쿨의 좋은 전통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neato@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