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대하는 진도, 복무 중인 정국도… BTS, 대중 곁으로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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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페스타’ 맞아 행사·신곡 발표

그룹 BTS가 2022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그룹 BTS가 2022년 2030 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콘서트에서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 빅히트뮤직 제공

보이그룹 방탄소년단(BTS)이 하나둘 대중 곁으로 돌아온다. 군 제대를 기념한 깜짝 이벤트부터 입대 전 준비해둔 곡을 발표하는 등 여러 행사로 팬들을 찾고 있다.

멤버 중 가장 먼저 입대했던 맏형 진은 오는 12일 전역한다. 제대 다음 날인 13일은 BTS 데뷔 11주년이다. 진은 기념행사인 ‘2024 페스타’에 참석해 팬들과 함께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행사는 ‘진스 그리팅스’(진's Greetings)와 2부 ‘2024년 6월 13일의 석진, 날씨 맑음’으로 진행된다. 진은 이날 행사에서 팬 1000명을 대상으로 포옹 이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진의 다양한 모습을 볼 수 있는 코너가 준비된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군 복무 중인 정국도 오는 7일 디지털 싱글 ‘네버 렛 고’(Never Let Go)를 발매한다. 지난해 12월 입대한 정국이 입대 전 작업해둔 곡이다. 정국의 신곡 발표 역시 ‘2024 페스타’의 일환이다. 해당 곡엔 ‘맞잡은 서로의 손을 절대 놓지 말자’는 메시지가 담겼다. 앞서 정국은 입대 전 위버스 라이브를 통해 “제가 군대 가고 나서 반년 정도만 기다려달라”고 귀띔한 바 있다.

현재 전역을 앞둔 진을 포함해 RM, 제이홉, 슈가, 지민, 정국, 뷔 등 BTS 멤버 전원은 군 복무 중이다.


남유정 기자 honeybee@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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