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업 ESG 활성화 BEF 프로그램 기업 모집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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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정대현 기자 jhyun@ 부산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우리동네 사회가치경영(ESG) 자원순환단’ 발대식에서 참가자들이 퍼포먼스를 펼치고 있다. 정대현 기자 jhyun@

부산 기업들의 ESG 경영 활성화를 위해 ‘부산경제활성화 지원기금(이하 BEF)’ 사업 참여사를 발굴한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4일 ESG 경영을 실천 중인 부산 지역의 초기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18개 사를 모집, BEF 프로그램을 통해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고 밝혔다.

올해 BEF 프로그램은 기업의 업력과 성격에 따라 두 가지 분야로 나눠 공모를 받는다. 먼저 ‘BEF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은 부산 소재 혹은 본사를 이전할 계획이 있는 7년 미만 스타트업 11개 사 선발해, 기업 당 2000만 원의 사업화 자금을 지원한다. ‘BEF 중소기업 ESG바우처 지원 프로그램’은 업력 제 없이 ESG 경영을 실천 중인 중소기업 7개 사를 선정한다. 기업 당 1000만 원의 자금을 지원한다.

또 선발된 기업에게는 △기업 ESG 경영 진단 △바우처 지원 △맞춤형 멘토링 등 부산창경의 프로그램과 연계해 지원할 계획이다. 특히 선정된 기업에게는 미국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임팩트 투자 컨퍼런스인 ‘SOCAP(Social Capital Market)’ 전시회 참가를 지원한다.



남형욱 기자 thoth@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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