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 해운대해수욕장서 플로깅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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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5일 해운대해수욕장 일대에서 결혼이민자와 외국인의 친환경적인 한국 생활을 위한 자원순환 교육 ‘우리를 사랑하고 지구를 사랑해’ 환경정화활동 플로깅을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다문화가족 등 8개국(한국·베트남·키르기스스탄·대만·필리핀·일본·중국·타지키스탄) 30여 명이 참석했다. 플로깅 활동 때는 친환경 생분해성 쓰레기봉투를 사용해 쓰레기를 수거했다.

조금순 해운대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장은 “해운대 거주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주민으로서뿐만 아니라 안전하고 건강한 미래도시 해운대를 만들기 위한 주역으로서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사업은 해운대구청 지방보조금을 지원받아 오는 9월까지 진행된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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