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의대, 2024 운동부 평가·지원사업 선정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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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서 1억 1100만 원 지원
훈련비·대회 경비 등 사용 계획





동의대 배드민턴부의 훈련 모습. 동의대 제공 동의대 배드민턴부의 훈련 모습. 동의대 제공

동의대학교(총장 한수환)가 한국대학스포츠협의회에서 주관하는 2024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총 1억 1100만 원을 지원받게 됐다.

동의대는 운동부 운영에 대한 정량, 정성, 대학실사, 종합평가 등 4단계 평가 과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으며, 전국의 124개 선정대학 중에서 5번째로 많은 지원금을 받게 된다.

지원금은 배드민턴, 야구, 유도, 축구, 태권도, 펜싱 등 6개 운동부의 훈련비, 대회 출전비, 용품비와 운동 환경 개선 등에 사용될 예정이다.

동의대 신정택 체육진흥단장은 “전국 대학에 지원되는 전체 금액이 대폭 삭감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 대학은 정성, 정량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와 선수들과 지도자들의 노력으로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선수들이 최상의 환경에서 운동에 전념해 최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대학 운동부 평가 및 지원사업은 전국 대학을 대상으로 운동부 운영 실적에 대한 평가를 통해 운영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2015년부터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의 후원을 통해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는 전국 124개 대학 475개 운동부에 총 61억 원이 지원된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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