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달군 ‘베베소유’ 오프라인 팝업 진출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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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반 유아동 브랜드 인기
롯데백 광복점서 7~13일 개장

베베소유는 7~13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베베소유는 7~13일 롯데백화점 광복점에서 단독 팝업스토어를 진행한다. 롯데백화점 제공

최근 SNS 등에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부산 기반 유아동 브랜드 ‘베베소유’가 7일부터 오프라인 팝업 스토어를 연다.

롯데백화점 광복점은 7일부터 13일까지 아쿠아몰 지하 1층 더웨이브 행사장에서 베베소유 단독 팝업 스토어를 최초로 선보인다고 6일 밝혔다.

부산 서구에 본사를 두고 있는 베베소유는 부산에서 탄생한 유아동 패션 브랜드다.

베베소유 브랜드는 최근 영유아 자녀를 둔 부모들 사이에서 핫한 브랜드로 이름을 알리고 있다. 브랜드 SNS 계정 팔로워 수는 12만 명을 기록하고 있다.

이번 팝업 스토어 행사에서는 신상품인 ‘끈나시 호박 플리츠(2만 9900원)’를 온라인 채널보다 먼저 선보인다. 이외에도 플리츠 셋업, 빠삐용 실내복, 과일 나시, 물나염 점프 수트 등 1~2만 원대 다양한 여름 상품을 판매한다.

팝업 스토어 기념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7일부터 9일까지 가을·겨울 제품 3~4종이 들어 있는 랜덤박스(1만 9800원)를 100개 한정으로 판매한다. 또 7만 원 이상 구매 시 양말, 티셔츠, 레깅스 등 뽑기 이벤트를 통해 감사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10만 원, 15만 원 이상 구매 시에도 감사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베베소유는 이번 팝업스토어 이후 전국 주요 도시 매장 진출, 해외 수출을 통한 국내 유아동 대표 브랜드로 거듭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복점 윤정화 아동패션 파트리더는 “합리적인 가격대와 우수한 품질로 이미 입소문이 많이 나 있는 만큼 이번 팝업 스토어에 많은 관심이 몰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부산에서 탄생한 지역 기반 브랜드가 우리 매장 판로를 통해 더욱 성장해 나갔으면 한다”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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