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아대 태권도 품새단, 상반기 전국 대회 잇따라 우승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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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상반기 열린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한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 선수들. 동아대 제공 올해 상반기 열린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한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 선수들. 동아대 제공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태권도 품새단이 2024년 상반기 열린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대학교(총장 이해우)는 태권도 품새단이 2024년 상반기 열린 각종 전국 대회에서 잇따라 우승을 차지했다고 11일 밝혔다.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은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단체전 3년 연속 우승, ‘제15회 상지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단체전 3년 연속 우승, ‘제21회 계명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단체전 및 여자 단체전 우승을 차지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 구제호·전진배·정유성 팀은 ‘제23회 여성가족부장관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 1위를 차지해 3년 연속 우승했고, 같은 대회 대학부 복식전에서 김보민·조민서 팀이 정상에 올랐다.

구제호·정유성·전진배·김보민·김태은 팀은 ‘제51회 전국대학태권도 개인선수권대회’ 남자 5인 단체전에서 우승했다. 전진배·김보민·문성제 팀은 ‘제21회 계명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 남자 대학부 단체전 1위, 정혜린·이서진·최세민 팀은 여자 대학부 단체전 정상에 올랐다.

‘제15회 상지대학교총장배 전국태권도대회’에선 남자 대학부 단체전(구제호·김보민·김민성)과 여자 대학부 단체전(조민서·강민서·최세민) 우승을 비롯해 김경준, 김보민, 전진배가 각 학년부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대학부 복식전에서도 전진배·이서진이 1위를 차자했다.

‘제19회 제주평화기 전국태권도대회’에서도 남자·여자 대학 1부 및 2부, 복식전, 남자 및 여자 단체전 등 출전한 모든 부문에서 입상했으며 이효민 코치는 최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동아대 태권도 품새단 주장 구제호는 “출전한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꾸준히 내고 있어 많은 도움 주신 교수님, 감독님, 코치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단원들과 함께 열심히 훈련해 앞으로 있을 대통령기와 협회장기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가져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다해는 “대학교 진학 후 선수 생활을 시작하게 됐는데 감독님, 코치님의 지도 덕분에 3년 만에 개인전 첫 메달을 따게 돼 정말 감사드린다”며 “남은 대회에서 메달을 계속 목에 걸 수 있도록 열심히 훈련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변현철 기자 byunhc@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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