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김영식 이사장, 전북특별자치도 특강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의 김영식 이사장은 지난 10일 전북특별자치도에서 ‘안될 때는 따라 해라’라는 주제로 특강을 가졌다.
이날 도청 공연장에서 열린 특강은 ‘복지 사각지대 제로! 우리의 힘으로!’라는 주제로, 14개 시군의 복지기동대장 및 사회복지 관련 기관과 단체장 등 6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이사장은 부자가 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가?, 직원들의 사내 복지,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해 강의를 펼쳤다.
김영식 이사장은 전 천호식품의 창업주로, 사비 20억 원을 출연해 2018년 김영식세자녀출산지원재단을 설립했다. 그는 저출산 대책을 비롯한 다양한 공익 활동을 통해 사회적 선순환을 이끌고 있다.
재단 설립 전에도 김 이사장은 사비 9억 원을 산모들에게 지원했으며, 재단 설립 이후까지 포함하면 총 24억 원을 출산축하금으로 지원했다.
김 이사장은 “돈을 버는 것보다 멋지게 쓰는 것! 나이가 들어 검소한 것도 좋지만 쓸 때 쓰면서 건강한 것이 가장 최고의 삶”이라고 강조하며 “자신의 재능을 사회에 기부해 대한민국의 모든 사람이 더 행복하고 풍요로운 삶을 누릴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희망을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