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한의사회· 부산보훈청, 무료 한약 조제권 전달식
부산지방보훈청(청장 전종호)과 부산시 한의사회(회장 오세형)은 지난 12일에 400만 원 상당 무료 한약 조제권 전달식을 가졌다.
부산시한의사회는 2008년부터 부산지방보훈청과 보훈가족 한방진료 협약 체결 후, 매년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고령 보훈 가족 중 건강 기능 저하자 20명을 선정해 무료 한방 진료와 한약 조제권을 지원하고 있다. 2024년 현재까지 17년간 340명의 보훈 가족에게 6800만 원 상당의 조제권이 전달됐다.
부산지방보훈청은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부산시한의사회 한약 조제권 후원 사업이 보훈 가족의 건강 증진과 지역 사회의 보훈 가족 예우 분위기 확산에 도움이 되기를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보훈 가족에게 감사함을 잊지 않고 국민과 보훈이 하나 되는 일상 속 보훈 정책을 펼치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