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부산경남본부, 울산 학생 대상 디지털 리터러시 교육
KT부산경남광역본부(본부장 김봉균 전무)와 울산광역시교육청은 울산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한 교육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디지털 리터러시는 디지털 환경과 미디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정보를 수용·가공·판단하는 능력이다.
KT와 울산교육청은 2023년 시범운영을 통해 초·중학교 21개교 2200여 명과 유치원 27곳 1000여 명에게 교육을 제공했다. 올해는 규모를 확대해 연말까지 5000여 명의 학생에게 참여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울산교육청의 ‘1인 1학습용 스마트기기 보급사업’에 맞춰 체험과 실습 중심으로 구성돼 있다. 디지털 시민의식 강화, AI IoT/로봇 융합교육, 내가 만드는 AR/VR, AI 언플러그드 코딩 등 다양한 커리큘럼을 통해 디지털 윤리의식 함양과 미디어 활용 능력 향상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
KT 부산경남광역본부 김봉균 전무는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 격차를 해소하는 것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이라며, “KT가 가진 전문적인 디지털 인프라와 기술을 적극 활용해 울산은 물론 부산과 경남 지역의 디지털 인재 양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