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장애인 오케스트라 초청 기내 이벤트

편집국 기자 editor@busan.com
부산닷컴 기사퍼가기


에어부산(대표 두성국)이 지역 사회와 활발한 소통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기내 특별 이벤트를 열었다.

에어부산은 지난 19일 제주-김포 노선의 BX8010편에서 부산지역 장애인 오케스트라를 초청해 기내 연주회를 개최했다. 이번에 초청한 오케스트라는 부산 문화예술단체인 ‘나누기월드’ 소속으로, 발달장애 아티스트인 윤세호 오보이스트와 백인성 바이올리니스트가 함께해 의미를 더했다.

이번 기내 연주회는 기내에서 감미롭게 연주를 즐길 수 있는 ‘파가니니-라 캄파넬라’, ‘반달’, ‘헝가리무곡 5번’으로 구성해 탑승객과 연주자가 함께 감동을 공유할 수 있었다.

연주회가 끝난 후 소감을 전한 한 탑승객은 “아티스트 두 분 덕분에 여행이 더 뜻깊은 추억이 되었고, 짧은 비행시간에도 깊은 감동과 여운을 준 에어부산에 감사한다”고 말했다.

에어부산은 지역사회와 동행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이어나가고 있다. 지역 사회적 기업과 함께 업사이클백을 제작해 탑승객에게 기내 면세백으로 제공하고, 부산 지역 커피 브랜드와 함께 기내용 커피팩을 개발해 선보이는 등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다.


편집국 기자 editor@busan.com

당신을 위한 AI 추천 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