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부산비엔날레를 반값으로 보세요
7월 12일까지 할인 티켓 판매
부산비엔날레조직위원회가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2024부산비엔날레 반값 할인 티켓(얼리버드티켓)을 판매한다.
예년에 비해 2주 앞당겨 오는 8월 17일 개막하는 부산비엔날레는 휴가철 방문객과 방학을 맞은 학생까지 대거 참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런 이유로 올해 입장권 예매는 기존과 다르게 7월과 8월 할인율을 달리해 두 번에 나눠 판매하게 된다.
먼저 28일부터 7월 12일까지 판매되는 1차 예매는 50%의 할인을 제공하며 8월 1일부터 시작되는 2차 예매는 20% 할인을 적용한다. 인터파크와 네이버 예약을 통해 구입 가능하며 정가 가격은 일반인 1만 6000원, 청소년(군경) 8000원, 어린이 5000원으로 책정되었다. 1차 예매에 참여하면 일반인 8000원, 청소년 4000원, 어린이 2500원으로 부산비엔날레를 관람할 수 있다.
입장권 1매로 유료 전시장인 부산현대미술관을 비롯해 부산근현대역사관 금고미술관 등 다른 전시장까지 모두 관람할 수 있다. 예매한 입장권은 부산현대미술관 매표소에서 실물 티켓으로 교환하여 사용 가능하다.
부산비엔날레조직위는 타 지역에서 부산비엔날레를 방문하는 관람객 편의를 위해 KTX와 2024부산비엔날레 입장권을 연계한 관광상품도 판매할 예정이며 광주 비엔날레와 서울 미술행사를 연계한 ‘2024 대한민국 미술축제’ 통합 입장권도 준비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부산비엔날레 공식 홈페이지와 소셜미디어(인스타그램, 페이스북)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효정 기자 teresa@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