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고래사, 사하구 이웃돕기 5000만 원 후원
(주)고래사는 지난 26일 부산 사하구에 이웃돕기 성금 5000만 원을 후원했다.
김형광 대표는 “사하구가 저소득 취약계층이 많은 것을 잘 알고 있어 평소 꾸준히 지원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고민하고 있다. 앞으로 저소득층 지원 외에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이갑준 사하구청장은 “고래사의 후원 참여는 타의 모범이 되는 사례로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기업의 이익이 사회에 환원되고 상생할 수 있도록 기업하기 좋은 사하구를 만드는데 힘쓰겠다”고 화답했다.
고래사는 1963년 창립한 이래 기존 어묵의 이미지를 타파하고 어묵 산업의 발전을 선도하고 있는 글로벌 향토기업으로, 2014년부터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꾸준히 후원을 해오고 있다.
이번 후원 성금은 ‘제11회 사하구 희망복지박람회’ 개최 및 자립준비청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