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도 동의과학대 총장,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 회장 선출
동의과학대 김영도 총장이 한국전문대학교육협의회(전문대교협) 제22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전문대교협은 지난 28일 부산 해운대구 웨스틴조선 부산호텔에서 열린 2024 임시총회에서 제22대 회장으로 김 총장을 선출했다. 이날 치러진 차기 회장 선거에서 김 총장은 52.5%를 득표해 조선이공대 조순계 총장을 제치고 당선됐다.
김 신임 회장은 동의대 기계공학과를 졸업하고 부산대 대학원에서 기계공학 석·박사 학위를 받았다. 김 회장은 1997년부터 동의과학대 교수로 재직하며 기획실장과 부총장 등을 역임한 뒤 2011년 동의과학대 총장에 올랐다.
김 회장은 본보 독자위원장을 비롯해 부산창조재단 이사장, 부산울산경남제주 지역 전문대학 총장회장 등을 지냈다. 김 회장의 임기는 오는 9월 4일부터 2년간이다.
김한수 기자 han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