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첫 펄스릿 팝업스토어 인기몰이
힙합·아티스트 패션 만남 주목
프로모션·이벤트 제공 '다채'
힙합과 아티스트 패션이 어우러진 이색 팝업스토어가 부산을 달구고 있다.
롯데백화점 부산본점은 지난 28일부터 9층 엘아레나 광장에서 진행된 ‘펄스릿’ 팝업스토어가 MZ세대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팝업스토어는 오는 4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펄스릿’ 팝업스토어는 크리에이터 남궁재불과 류정란이 기획해 만든 파티 브랜드로, 힙합을 중심으로 한 다양한 콘텐츠를 선보인다. ‘플리즈노팔로우’ ‘위세임랩’ 등 다양한 브랜드의 독특하고 개성 넘치는 디자인 패션도 선보인다.
이번 팝업스토어에는 빅원, 래원, 재하 등 유명 힙합 아티스트도 직접 행사에 참여해 고객과 소통할 예정이며, 다양한 이벤트와 프로모션도 제공할 예정이다.
펄스릿 팝업스토어는 10~2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SNS 등 온라인상에서는 큰 화제가 되고 있다.
롯데백화점 유다영 남성패션 치프바이어는 “이번 행사는 젊은 감성의 문화와 예술을 체감하고 느낄 수 있는 새로운 버전의 팝업 스토어를 선보이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서유리 기자 yool@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