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간호사회, 캄보디아 간호봉사활동
부산시간호사회 간호돌봄봉사단(회장 박남희)이 제3기 부산해외간호봉사를 위한 발대식을 가졌다. 봉사단은 지난달 30일부터 7일까지 7박8일 일정으로 캄보디아 프놈펜에 파견돼 봉사활동을 진행한다.
이번 봉사단은 본회 홍보위원, 간호학과 교수, 임상간호사, 간호대학생 등 총 20명이다.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 병원간호사, 의료진, 보건관계자, 지역주민, 간호대학생 등을 대상으로 7곳에서 심폐소생술, 핵심간호술기, 보건위생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주)BT로부터 핵심간호술기 실습기자재를 기증받았고, 부산여자대학교 산학협력단과 협력해 동영상(영어/크메르어)을 제작했다.
박남희 회장은 “우리나라의 선진화된 간호교육으로 캄보디아 프놈펜 지역의 보건의료 수준 향상에 기여하겠다”면서 “봉사활동에 열정을 가지고 참여해준 회원들과 간호대학생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김동주 기자 nicedj@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