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투자자 주목… '너 국장할래?'
한국거래소 운영 유튜브 콘텐츠
직관적이고 친숙하게 정보 제공
한국거래소가 국내 증시 투자자에게 정보 전달을 위해 ‘너 국장할래?’ 콘텐츠(사진)를 유튜브에 공개했다고 1일 밝혔다.
‘너 국장할래?’는 한국거래소가 증권시장 활성화를 위해 자본시장 제도 및 개선사항을 전달하는 콘텐츠다. 이 콘텐츠는 ‘자본시장 활성화’라는 미션을 전달받은 출연자가 주문유형, 시장경보제도, 주가지수 등의 투자 지식을 신입사원에게 쉽고 재미있게 설명한다.
이를 통해 시청자는 유용한 투자 정보를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다. 유튜브에 ‘한국거래소 유튜브 사무소’를 검색하면 시청할 수 있다.
콘텐츠는 상승을 의미하는 빨간색과 하락을 뜻하는 파란색을 적극적으로 사용했다. 시청자가 직관적으로 투자 지식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한국거래소의 상징물인 황비와 웅비를 등장시켜 친숙함을 더했다.
‘너 국장할래?’는 현재 첫 번째 시즌이 방영 중이다. 지난 5월 3일 ‘1화: 투자지표’를 시작으로 오는 8월 14일 방영 예정인 ‘8화: 자사주 제외 시가총액’까지 연재될 예정이다.
한국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가 시장관리자로서 추진하는 정책과제, 제도 개선사항 등을 투자자들에게 효과적으로 알리고 국내 투자를 장려하기 위해 제작했다"며 “향후 시청자의 반응과 의견을 수렴해 두 번째 시즌을 제작하고 방영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준용 기자 jundragon@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