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뉴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2일 부산문화회관 전시실에서 개막한 ‘서양미술 400년, 명화로 읽다: 모네에서 앤디워홀까지’ 전시를 찾은 관람객들이 작품을 감상하고 있다.
10월 27일까지 계속되는 이번 전시는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의 소장품 143점을 통해 17세기 네덜란드 황금기 미술부터 20세기 영국과 미국 컨템포러리 아트에 이르기까지의 미술사 흐름을 9개 섹션으로 나눠 시대별로 관람할 수 있도록 구성해 서양 미술사 400년의 흐름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기획됐다.
2011년 부산시립미술관에서 개최된 생테티엔 미술관 소장품 전시 이후 13년 만에 부산에서 열리는 명화전시인 이번 전시에서는 도슨트 김찬용이 녹음한 무료 오디오 가이드와 전시 작품 목록이 담긴 자료집 등이 제공된다.
전시 작가로는 윌리엄 터너, 카미유 코로, 귀스타브 쿠르베, 외젠 부댕, 클로드 모네, 루시엔 피사로, 반 고흐, 피에르 보나르, 모리스 드니, 프란시스 베이컨, 앤디워홀, 윌리엄 켄트리지 등이 있다. 김종진 기자 kjj1761@
김종진 기자 kjj1761@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