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치기공학과, 현직자가 들려주는 현장 특강과 멘토링 실시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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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는 치기공학과(학과장 홍민호 교수)는 지난달 28일 재학생을 대상으로 취업 및 채용 정보를 습득하고 취업에 대한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현직자가 들려주는 현장 특강과 멘토링' 을 실시하였다. 이날 특강과 멘토링에는 재학생 40명이 참석한 가운데 본 학과 출신인 박호성(1996학번), 오두환(2000학번), 이지우(2018학번) 졸업생이 진행하였다.

첫 번째, 멘토링으로는 Solid digital dental lab 오두환 대표가 'Digital full arch' 라는 주제로 재학생들에게 디지털 보철 제작 과정을 소개해 많은 주목을 받았다. 두 번째, 멘토링으로는 덴트리온 지르플러스 이지우 사원이 '미국 시애틀에서 1년 살기' 라는 주제로 해외 취업을 희망하는 재학생들에게 어떻게 해외 취업을 준비하면 되는지에 대해 학생들의 눈높이에서 실제 자신의 취업 수기를 알려주어 재학생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 멘토링 후 실시된 현장 특강은 모루치과기공소(가온누리컴퍼니) 박호성 대표가 치기공산업 관련 분야의 업무를 파악하고 취업 역량 강화를 위해 '스스로 빌드업하는 평생 직업' 이라는 주제로 성공적인 평생 직업을 위한 커리어 관리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강연해 재학생들에게 새로운 시사점을 제시하였다. 현장 특강과 멘토링 이후에는 질의응답을 통해 재학생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는 시간을 가질 수 있었다.

부산가톨릭대학교 치기공학과는 치과 전문인력양성 및 해외 취업에 특성화되어 있어, 2009년부터 운영하는 '치과기공사 해외취업 연수과정(K-MOVE)' 을 통해 매년 졸업생을 미국, 캐나다로 취업시키고 있으며, 2022학년도부터 정원을 15명 증원하여 80명의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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