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가톨릭대, 2024년 2차년도 사업수행 성과점검 및 워크숍 참석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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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가톨릭대학교(총장 홍경완 신부)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에서는(단장 유동희 교수) 2023년 1차년도 사업수행에 이어 2024년 2차년도 사업을 수행한다고 밝혔다.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의 부처 협업형 인재 양성사업인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사업은 SW/콘텐츠 분야 인력 양성 정책의 하나로, 프로젝트 기반 훈련 과정을 통해 기업 현장에 바로 투입할 수 있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IT 전문 인력에 대한 영입 경쟁이 높아지고, 중소・벤처기업들은 인력난이 가중되는 악순환을 해결하기 위해 지난 2022년부터 시작되었다. 2022년도에는 서울 소재 민간 교육기관에서 교육을 시행해 2200여명의 전문 인재를 양성했고, 지난해에는 수도권 10개, 비수도권 9개 등 총 19개 대학이 이 사업을 수행하였다. 올해는 기존 19개 대학 및 신규 1개 대학이 추가되어 총 20개 대학이 이 사업을 수행한다.

부산가톨릭대학교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사업단은 1차년도는 연간 5억원의 지원을 받아 벤처 단체인 코리아스타트업포럼과 협력하여 33명의 수료생 배출 및 31명의(조기취업자 제외) 학생이 약 1억원의 장학금 수혜 혜택을 받았다. 2차년도는 연간 4억2천5백만원의 지원을 받으며 한국여성벤처협회와 협력하여 스타트업 맞춤형 소프트웨어 인재양성에 나선다.

사업단에서는 지난 6월 27일과 28일, 중소벤처기업부가 주최한 2024년 벤처스타트업 아카데미 성과점검 및 워크숍 행사에도 참가하여 1차년도 성과발표 및 2차년도 상반기 운영 현황, 2학기 과정 계획등을 발표하였다. 이 사업을 총괄하는 유동희 단장은 “1차년도의 성과를 바탕으로 2차년도에는 더욱 발전된 프로그램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특히 한국여성벤처협회와의 협력을 통해 다양성과 혁신을 강화하고, 학생들의 실무 역량을 높이는 데 집중할 것이다”면서 “또한 현장의 요구사항을 적극 반영하여 스타트업 생태계에 즉시 기여할 수 있는 소프트웨어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모든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앞으로의 사업 방향성과 의지를 강조했다.


김형일 부산닷컴 기자 ksolo@busa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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