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언어과학회, 부산대학교 김정윤 교수 등 곡천학술상 수여
한국언어과학회(회장 황규홍)는 지난 22일 개최한 2024 하계 학술대회에서 부산대학교 김정윤 교수와 계명대학교 김희태 교수에게 제15회 곡천학술상을 공동으로 수여했다.
이들은 우수한 논문 발표와 학술 발전에 공헌한 점을 인정받았다.
한국언어과학회는 영어학뿐 아니라 기타 언어학을 포괄한 연구 결과를 과학적인 토대 위에 올려놓고자 1993년 한국언어학회 동남지회로 출발했다. 2000년 전국 학회인 한국언어과학회로 확대 발전했다.
곡천학술상은 부산 ESS 어학원의 설립자이신 고 정대철 박사가 지역 사회와 학문 발전에 깊은 관심을 가져 한국언어과학회를 위해 제정됐다. 이에 따라 게재된 논문과 회원들의 다양한 학술 성과물 중에서 탁월한 연구와 발전에 기여한 분들을 선정해 매년 시상하고 있다.
강성할 기자 shgang@busan.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