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S숨이비인후과, 노환중 전 교수 영입
BS숨이비인후과·성형외과가 부산의대 이비인후과학교실 노환중(사진) 전 교수를 영입했다.
노 전 교수는 부산의대 출신으로 1994년 부산대병원 교수로 부임해 이비인후과 과장을 맡으며 14년간 부산대병원에서 근무했다. 이어 2008년 새로 개원한 양산부산대병원으로 옮겨 기획실장 진료처장을 거쳐 제 4대, 5대 병원장을 연임했다. 지난 2019년부터 2022년에는 3년 임기의 부산의료원 원장을 역임했다.
임상 분야에서는 악성 축농증이나 비강에 생기는 종양의 내시경 수술, 난치성 알레르기 비염 치료 분야에서 탁월한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비뚤어진 코의 성형술에도 관심이 많다.
학회 활동은 지난 2011년 세계이비인후과학학회(IFOS) 재무위원장에 이어 대한비과학회 종양연구회 회장과 대한이비인후과학회 이사장을 역임했다. 노 전 교수는 이달 10일부터 진료를 시작한다.
BS숨이비인후과·성형외과는 노 전 교수의 영입으로 이비인후과 전문의 7명과 성형외과 전문의 1명 등 총 8명의 전문의가 협진하게 된다. 코의 미용적인 불만과 기능적인 불편을 동시에 해결하는 ‘기능코 성형’ 클리닉과 코골이와 수면무호흡증을 검사를 진행하는 수면다원센터가 특화돼 있다.
김병군 기자 gun39@busan.com